[기자수첩] 기보·신보 이사장은 임원 공모도 전에 내정되나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국정 기조로 내세운 정부가 유독 금융·공공부문 인사에서는 비정상적인 관치를 반복한다. 언론들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아직 기관장 선임 공모도 나지 않..
[기자수첩] '정몽구 회장 위한' 영장도 없는 막무가내 검문지난 31일 서울 등 15곳에서 2000여명이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불법을 규탄하기 위해 '희망버스'를 타고 울산으로 출발했다. 버스 안에서 풍선을 불고, 종이꽃을 찢고, '내가 정몽구 회장에게 화가 나는 이유'..
[사설] 김샌 국회와 與적野청 그리고 청와대지금 추석을 앞둔 전국 들녘엔 오곡백과가 한참 무르 익어가고 있다. 청와대와 정치권은 역지사지로 실타레처럼 얽힌 정국을 풀고 민생 국회로 고향찾는 국민들의 발걸움을 가볍게 해줘야 한다...
[재경칼럼] 일자리와 정의향한 한강행진 열자국정원 개혁을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된 국정원 개혁 위원회에 맡기고 꽉 막힌 정국을 뚫어야 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 경제사이트를 재차 강조한 것처럼 말이다.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대통령의 지혜와 통큰 결단을 ..
[기자수첩] 현대자동차, 얼마나 더 죽어야 법 지킬건가현대자동차 아산공장 故 박정식씨는 10년 동안 소나타를 만들었다.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 아니 정규직보다 더 힘들게 일하면서 정규직의 절반도 되지 않는 임금을 받으면서도 언젠가는 정규직이 될 것이라고 믿고 견..
[기자수첩] '슈퍼 갑' 정몽구 회장을 향한 '을'들의 목소리7월20일 '현대차 희망버스'가 울산을 다녀온 후 하루만에 세상이 발칵 뒤집혀졌다. 언론과 방송은 막강한 광고주 현대자동차 측이 써준 보도자료를 받아쓰며 희망버스를 '폭력버스'로 몰아세웠고, 재벌과 언론의 장단에 따..
[재경칼럼] 일자리와 정의향한 한강행진 열자 국정원 개혁을 중립적인 인사로 구성된 국정원 개혁 위원회에 맡기고 꽉 막힌 정국을 뚫어야 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조 경제사이트를 재차 강조한 것처럼 말이다...
[기자수첩] 현대자동차, 얼마나 더 죽어야 법 지킬건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故 박정식씨는 10년 동안 소나타를 만들었다.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 아니 정규직보다 더 힘들게 일하면서 정규직의 절반도 되지 않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