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남서 이해찬 1위·김한길 5위… 하루만에 뒤집기민주통합당의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해 25일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이해찬 후보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누계에서도 김한길 후보를 누르고 선두를 다시 탈환했다. 이 후보는 이날 1인2표 방식으로 ..
통합진보 신·구당권파, 검찰 압수수색 대응 방안 놓고 또 다툼신당권파의 혁신비대위와 구당권파의 당원비대위가 검찰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다시 한 번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원비대위 김미희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진보탄압 대책위 민병렬 위원장과 당원비대위 유선희..
통합진보, 검찰 당원명부 압수수색에 준항고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산하 정치검찰 진보탄압 대책위원회는 24일 "검찰의 당원명부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며 준항고를 제기하기로 했다. 준항고는 검사나 사법경찰관의 구금·압수 또는 압수물 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관할..
이상규, 주사파 입장 대변?… "북한 3대세습 납득 못하지만 죄악시는 안돼"최근 MBC '100분토론'에서 '북한인권, 북핵, 3대세습'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해 비판을 받은 바 있는 구당권파인 통합진보당 이상규 19대 총선 서울 관악을 당선자가 북한 3대세습에 대한 자신의..
`박태규 논란' 점입가경… 민주도 박근혜측 맞고발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벌이고 있는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관련한 신경전이 서로에 대한 맞고소로 이어지며 점입가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24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
민주 대구경북서 김한길 압승… 이해찬 누르고 선두 탈환민주통합당의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해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순회투표에서 김한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누계에서도 이해찬 후보를 누르고 선두를 탈환했다. 김 후보는 첫 경선지인 울산에서 압승하며..
박지원 "이 대통령 `민간인 사찰' 관계자 처벌하고 대국민사과해야"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이명박 대통령은 민간인사찰의 몸통으로서 관계자를 처벌하고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남은 7..
박원석 "필요하다면 통합진보당 공식 행사서 애국가 부르겠다"박원석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장'은 24일 "당 공식 행사에서 필요하다면 애국가를 불러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게 일종의 문화,..
'당의 심장' 당원명부 압수당한 통합진보, `정치검찰 진보탄압 대책위' 구성검찰에 의해 당원명부 압수 당한 통합진보당은 23일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응하기 위해 `정치검찰 진보탄압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민병렬 혁신비상대책위 집행위원장을 선임했다. 대책위는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해 법..
노무현 3주기 추도식 맞아 노란 물결 봉하마을 다시 뒤덮어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도식이 열린 봉하마을이 다시 한 번 노란물결로 뒤덮였다.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를 비롯해 박지원 통합민주당 비대위원장·강기..
김두관 "출마 결심서면 지사직 사퇴… 양 손에 떡 들 순 없어"야권의 잠룡 중 한 명인 김두관 경남지사는 23일 대선출마 여부를 놓고 광범위하게 의견을 듣고 있으며 출마 결심이 서면 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통합진보 당원 3명, 법원에 강기갑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제기통합진보당 당원 한모씨 등 3명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중앙위원회 안건 결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중앙위 안건은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 수습을..
대선출마 문재인 "시기 잡아 곧 선언" vs 김두관 "고민중"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22일 대선출마 시점과 관련, "마음 정리는 한 상태다. 당 대표 경선이 진행중이라 당에 부담되지 않는 시기를 잡아 대선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도지사 임기 4..
통합진보 신당권파, "이석기·김재연 25일까지 사퇴해야"… 제명 방침까지 밝혀통합진보당 신당권파는 23일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등 경선 비례대표 후보의 사퇴 시한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 혁신비대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격론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
수원연화장 노무현 추모비 건립 놓고 보수-진보 정면 충돌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해가 화장됐던 장사시설 경기도 수원연화장에 노 전 대통령의 추모비를 세우는 문제를 놓고 보수와 진보단체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수원지역 종교계 인사 등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