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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덮친 쓰나미 높이 ‘14m 이상’

[재경일보 도쿄=김송희 특파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강타해 대규모 방사성 물질 누출 공포를 몰고 온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높이가 당초 알려진 10m보다 최소 4m는 높았던 것으로 도쿄전력이 22..

후쿠시마 원전 인근 바닷물서 방사성 물질 나와

도호쿠 대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닷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22일 도쿄전력이 밝혔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후쿠시마 원전 방수구의 남쪽 100m 지점 바닷..

후쿠시마 제1원전 모두 폐쇄될 듯

[재경일보 도쿄=김송희 특파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6호기 원자로가 모두 폐쇄될 전망이다. 2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수소 폭발과 노심용해가 우려되는 1~4호기의 경..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 ‘냉각펌프’ 가동

도쿄전력은 19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5호기의 폐연료봉 보관수조의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기능을 복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6호기에서 두 대의 디젤 엔진이 가동해 같은 배선을 사용하는 5호기 펌프로도 ..

후쿠시마 제1원전 1,2호기 오늘 전력 복구 가능

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하면서 일본 전역을 방사능 공포로 몰아놓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1, 2호기의 전력이 곧 복구될 전망이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8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중으로 도..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전력 복구 작업 완료

방사능 유출 우려가 컸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전력 복구작업이 완료됐다. 방사능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해 전력 투구 중인 도쿄전력은 제1원전 2호기에 대한 전력선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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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수첩]참사 엿새째…의연한 일본, 흥분한 한국

참사 엿새째인 16일 일본의 수도 도쿄는 여진과 방사능의 공포 속에서도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 지난 11일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과 엄청난 쓰나미가 몰아친 당일, 9만명의 도쿄 시민들은 전철이 끊기면서 귀..

日 후쿠시마 4호기 화재 ‘사용후 핵연료’ 때문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유로 수조에 보관중이던 사용후 핵연료에서 발생한 열을 지목했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은 15일 기자회견에서 "4호기 원자로 자체는 (지난 ..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에 ‘화재’

대지진의 여파가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번지면서 일본 열도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15일 오전 6시 10분께 폭발음이 들렸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한 데 이어 이날 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