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가 "북한 로켓 발사 실패… 1단 엔진 고장이 원인인 듯"북한이 발사한 로켓에 엔진 고장이 발생해 로켓 동체가 폭발했거나 북한이 스스로 폭파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로켓 공학 전문가인 규슈대학의 야사카 데쓰오 명예교수는 "로켓이 1..
"일본, 한중일 FTA서 중일FTA로 선회"일본이 한중일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 한국이 회의적인 것으로 판단, 대안으로 중일 FTA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복수의 통상 소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이들 소식통은 한중일이 내달 14-..
소니, 지난해 7조원 적자… 역대 최악 적자일본의 전자업체 소니가 지난해 역대 최악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2011 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연결결산 결과, 순손익 적자가 애초의 적자 예상액 2천200억엔(약 3조 원)을 2배..
일본 소니, 경영악화로 연내 근로자 1만명 감원… 삼성·LG전자에 밀려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경영악화로 연내 근로자 1만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1만 명은 소니 전체 인력(16만8천200명)의 6%에 해당하며, 화학사업 부문에서 5천 명, 패널 부문에서 ..
일본 "독도는 일본땅" 주장 외교청서 발표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 올해 외교청서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부분은 지난해와 같지만, 독도에 대한 한국의 실효적 지배 강화에 항의해..
일본 '사고원전' 후쿠시마 원전서 고농도 오염수 12t 바다 유출사고 원전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 12t이 바다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전력은 5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처리 시스템의 배관 고장으로 새어나온 고농도의 방사성 스트론튬이 포함된 오염수..
日 신문 "아세안+한중일 FTA 협상 이르면 연내 시작"니혼게이자이신문은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채택할 성명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광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이르면 연내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될 ..
일본 지난해 외국기업 M&A에 '사상 최대' 100조원 투입일본이 지난해 엔고를 앞세워 외국 기업 인수합병(M&A)에 사상 최대인 약 100조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 지난해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본 기업의 인수합병(자본참여 포함) 금액이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 '무인지대' 설치 검토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 주민 귀환이 불가능한 '무인지대'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피난 중인 주민들의 귀환이 불가능한 지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일본, 수출입 금지 등 북한 제재 1년 연장일본 정부가 수출입 금지, 선적 입출항 금지 등 북한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했다. 일본 정부는 3일 오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열린 내각회의에서 오는 13일로 만료되는 북한에 대한 제재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일본 노다 총리 "수도권 대지진 대비해 대체 후보지 검토"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수도권 대지진에 대비해 수도 중추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지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3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전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수도권 대..
일본 후쿠시마서 규모 5.9 강진 발생… 쓰나미 우려는 없어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1일 오후 11시 4분경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집중됐던 곳이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일본 고교 교재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자위전쟁" '논란'일본 도쿄도(東京都)의 도립 고교 교재에 태평양 전쟁이 '일본의 자위전쟁'이라는 더글러스 맥아더의 발언이 실려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30일 우익지인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올해 도쿄 도립고교 신입생 약 4만3천..
일본 관방장관 "'독도 영유권 주장' 새 고교 교과서 대한 한국 항의 수용불가"일본 정부가 새 고교 교과서에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데 대한 한국의 항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28일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항의는 받아들일 수..
일본 노다 총리 "평화비의 '위안부 일본군 성노예 표현', 사실과 큰 괴리 있어" 논란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되어 있는 `평화비'에 쓰인 '위안부가 일본군의 성노예'라는 내용의 표현에 대해 사실과 큰 괴리가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