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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이탁' 17일 중국 상륙… 국내 영향 없을 듯

기상청은 13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필리핀 근처에서 이동 중인 제13호 태풍 '카이탁(KAI-TAK)'이 17일께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전망했다. 이날..

알프스 빙벽등반 후 하산 중이던 한국인 1명 추락사

스위스 알프스산 빙벽을 등반한 뒤 하산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산악회원 동료 2명과 함께 아이거 빙벽 등반을 시작한 정모(44..

부산서 수달 4마리 발견… 어미는 숨지고 새끼는 탈진

부산 연안에서 이틀 사이에 천연기념물인 수달 어미와 새끼가 잇따라 발견됐다. 그러나 어미는 숨지고 새끼들은 탈진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10일 오전 9시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근처 죽도 방파제에서 어미 수달(..

서울시, 한강에 조류주의보 발령… 4년만

서울시가 한강 일부 구간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를 기해 한강 강동대교~잠실대교 구간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잠실수중보 인근 5개 지점에서 검출된 남조류 세포를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오늘 소나기로 폭염 기세 한 풀 꺾인다

기상청은 10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전날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구름대는 서해안에서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퍼질 전망이다. 소나기 덕분에 서울·대구 30도, 대전·광주 ..

폭염특보 21일만에 모두 해제… 열대야는 계속

기상청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10일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남부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전국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가 21일 만에..

폭행·성추행 국토대장정 총대장 아들도 폭행 혐의

국토 대장정에 나섰던 10대 청소년들을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된 모 탐험대 총대장 강모(55)씨가 야영장비 대금을 편취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또 그의 아들(20)도 국토대장정에 함께 참가해 폭..

대도시 거주 30대 여성, 우리나라 치안 상황 가장 걱정

대도시에 사는 30대 여성이 우리나라의 현재 치안 상황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9일 올해 상반기에 두 차례에 걸쳐 국민 7470명을 대상으로 범죄와 교통사고, 법질서 준수 등 치안 분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