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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경보 '관심' 발령… 폭염에 전기사용량 급증

7일도 폭염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순간 예비전력이 330만㎾로 떨어져 전력 경보 '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의 한..

서울 낮 최고기온 35.8도… 6일 연속 35도 돌파

6일도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었다. 전주는 38.3도로 가장 무더웠고 서울은 6일 연속으로 35도를 돌파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이 보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의 ..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시청역서 멈춰… 10분간 운행 지연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시청역에서 멈춰서 열차 운행이 잠시 동안 지연됐다. 6일 서울메트로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연기..

폭염 속에 의정부경전철 두차례나 운행중단

폭염 속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두 차례나 운행이 중단돼 그렇지 않아도 높은 승객들의 불쾌지수를 높였다. 6일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께 발곡역을 출발해 회룡역을 향하던 의정부경전철이 멈춰 서 승객..

치악산서 노루 사냥하는 담비 두 마리 영상에 포착

치악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종 Ⅱ급인 담비 두 마리가 새끼 노루를 사냥하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5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6월17일 무인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서 담비 두 마리가 나무를 오르내리며 새끼 노루..

밭일하던 70대 할머니 웅덩이에 빠져 익사

5일 오후 6시께 대구시 동구 방촌동의 한 호박밭의 웅덩이에 마을주민 A씨(79·여)가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호박밭에 물을 준다며 집을 나간 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밭..

오늘도 덥다… 전국 대부분 35도 이상에 열대야

기상청은 6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최고기온은 전주 37도, 서울·수원·대전·광주 36도, 대구 34도 등이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

서울 열흘째 열대야… 역대 최장기간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7.8도로, 지난달 27일 밤부터 열흘 연속으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열대야 일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지..

서울시내 아파트 정전 속출… 열대야에 전력 과부하

서울이 낮 최고기온 36.7도로 18년 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열대야도 역대 최장기간인 10일 연속으로 계속된 5일 밤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시내 대형 아파트단지들에서 정전 사고가 속출했다. 특히 하계휴가 기간..

10대 기사 택시전복사고… 택시노조 업주처벌 요구

충북지역 택시노조는 10대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가 전복돼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고와 관련, "불법 도급택시를 운영한 사업주를 즉각 구속하고 도급제를 방관한 청주시 공무원을 처벌하라"고 2일 촉구했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