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직장보육시설 설치의무 미이행 기업 공개해야"직장보육시설 의무대상 사업장의 시설설치 현황이 공개돼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장상균 부장판사)는 12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직장보육시설 의무대상 사업장의 이행·미이행 정보를 공개하..
파주서 음주운전자 변압기 들이받아 2천가구 정전파주에서 음주운전자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2천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오후 11시50분경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모(47)씨가 차량으로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월성원전 1호기 내부 온도 상승으로 발전정지오늘 새벽 경북 경주시 월성 원전 1호기의 발전이 원자로 내부의 온도 상승으로 가동이 자동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상 운행 중이던 월성 원전 1호기가 12일 오전 4시 24분경 고장으로 가동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으로 아들 숨졌다" 진정에 경찰 재수사 나서학교폭력으로 아들이 숨졌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0년 10월 숨진 중학생 오모(당시 14세)군이 학교 내 폭력성 놀이를 하다 숨졌다는 진정이 접수돼 재수사에 나섰다고 ..
이주호 "학교폭력 상담인력 중학교부터 대폭 확대"학교폭력 상담을 위해 중학교부터 우선적으로 전문상담 인력이 대폭 확대 배치된다. 학교폭력이 중학교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1일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전문..
자율고 최종경쟁률 1.38대 1… 8곳 정원 미달·용문고 지정취소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두 번째 추가모집에서 8개교에 20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최종적으로 자율고 8곳의 정원이 미달됐다. 특히 용문고는 자율고 지정이 취소됐다. 11일 서울시교육..
강남 백화점에서 대낮에 '묻지마 인질극' 벌어져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대낮에 임신부를 상대로 '묻지마 인질극'이 벌어졌다. 인질극을 벌인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1..
강남 백화점서 임신부 붙들고 대낮 인질극 벌인 남성 검거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대낮 인질극이 벌어졌다. 인질은 임산부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인질극을 벌인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20분경 서울..
경기경찰청, 조 수경 조작의혹 '원점 재조사' 나서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해 여름 수해현장에서 주민을 구하다 숨진 조민수 수경의 사연이 조작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10일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 원점에서부터 사건을 재조사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
고교생 선호직업, 교사·공무원… 학부모는 공무원·교사 선호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교사, 공무원 등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는 역시 자녀가 공무원, 교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를 원했다. 또 진로 결정에는 부모, 언론, 진로진학 상담교사 등의 순으로 ..
청계천에 던져진 동전 쌓아보니 63빌딩 10배 높이서울 청계천 `행운의 동전'에 던져진 동전의 양이 63빌딩 10배 높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계천 복원 이후 6년 만에 총 107만개가 던져져 6천873만원이 모금됐으며, 불우이웃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중학교 교사, 생활지도에 가장 부담 느껴학교폭력이 중학교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교사들 가운데서도 중학교 교사가 학생 생활지도 부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김이경 중앙대 교수 연구팀이 초..
한강 밤섬 '람사르습지' 지정된다철새도래지 한강 밤섬 '람사르습지' 지정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철새 도래지 한강 밤섬이 국제적인 습지보호구역인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생태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환경부는 10일 한강 밤섬에 대한..
양화대교 교각확장 공사비 490억 허공에 날려양화대교 교각확장 공사비 490억원이 허공에 날아가게 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화대교 교각확장 공사는 오세훈 전 시장 때 한강 서해뱃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지만 지난해 10월 취임한 박원순 시장이 서해뱃길..
남성 결혼 나이 32세·여성은 29세… 만혼·미혼 급증최근 20년 사이 남녀 초혼 연령이 4세 가량 증가해 남성은 결혼 나이가 30대를 넘어섰다. 40대가 넘어서 결혼하는 만혼과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미혼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혼율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