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증원 규모 1489∼1509명…2026학년도 2천명 될듯정원이 늘어나는 의과대학 32곳 가운데 31곳이 내년 모집인원을 확정하면서 내년 의대 증원 규모가 1천489∼1천509명으로 정해졌다. 내후년인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천명이 될 것으로 ..
與 '룰의 전쟁' 점화…"당심 100%" vs "민심 높여야"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를 정식 출범시키면서 차기 당 대표 경선 룰을 둘러싼 논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황 비대위원장은 2일 당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3일 정식 취임한다. 이어 ..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합의안 행안위 통과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여야가 수정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겼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
SSG 박지환, 중수골 미세골절…엔트리서 제외프로야구 SSG 랜더스 신인 내야수 박지환(18)이 '5번째 중수골 미세 골절 소견'을 받았다. 박지환은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SSG는 1일 "박지환이 어제 왼손 손등 부위에 공을 맞아 병원..
여야, 이태원참사특별법 수정 합의…내일 본회의 처리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1일 합의했다.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
尹-李 회동 이어 여야도 '특검 평행선'여야가 30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등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또다시 실패했다. 여야는 다음날 추가 협의를 이..
의대증원 1천500명대중반…국립대 50%·사립대 일부 축소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나는 전국 32개 대학 대부분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을 확정했다. 증원 규모가 커 의대 증원의 최대 수혜자로 꼽혔던 지방 국립대는 대부분 기존에 발표된 증원분의 50%가량을 줄여 모집하기..
尹·李, 평행선 달린 회담…의대증원만 공감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첫 양자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지만 대부분 사안에서 인식 차를 좁히지 못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130여분 간 대좌했지만, 이날 회담과 관련한 ..
이재명, 尹대통령에 거부권유감·채상병특검·이태원특별법 요구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과거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 및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직접 요구했..
광저우 토네이도…사상자 38명중국 남부 광저우시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쯤 광저우시 바이윈구에서 갑작스런 토네이도가 발생해 인근 주민 5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현지 당국의 1차 조사 결과 전날..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공정하게 전대 관리할 분"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77)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정부 "의대교수 휴진 대응인력 파견…혈관스텐트 수가 2배 인상"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의료대응인력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다.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해 혈관스텐트 시술에 대한 수가를 2배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
尹대통령-이재명 첫 회담, 29일 대통령실서 개최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
형제자매 유류분 위헌…재판관 전원일치 의견형제자매 유류분 위헌 판단이 나왔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먼저 대통령 만나겠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