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대강 사업으로 여름철 고질적인 비 피해 사라져"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지난해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여름철마다 반복돼 온 고질적인 비 피해가 사라졌다"면서 "올여름 큰 비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예전과 같은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
이한구 "국회의원되려는 간첩출신 실체 드러날 것… 경선룰은 그대로"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11일 "종북주의자나 간첩출신까지도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며 "그것은 현실이며, (실체가) 차츰차츰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
北 "정몽준·김문수 북한 와서 한 발언 공개땐 까무러칠 것… 박근혜도 친북 발언"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11일 "정몽준, 김문수 등이 우리에게 와서 한 말들을 모두 공개하면 온 남조선 사람들이 까무러칠 것"이라며 "박근혜는 2002년 5월 평양을 방문해 장군님(김정일)의 접견을 받고 평..
새누리 경선관리위원회 강행 출범… 위원장에 김수한새누리당이 11일 대선경선을 관장하는 실무기구인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새누리 지도부는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요구하는 비박(비박근혜)계 주자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선관리위 출범을 강행하는 강수를 둬 ..
임태희, 박근혜에 경선룰 공개질문… "비박3인 불참해도 경선치를건가?"대권도전을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11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비박(非朴·비박근혜) 주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선관리위원회 출범을 강행한 것을 비판하면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경선 룰'에 대해 공개질문..
이재오 "비박 3인 경선불참 땐 후유증… 본선서 큰 타격 올 것"대권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1일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비박(비박근혜) 주자들의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등 당내 대선 경선룰 갈등과 관련, "완전국민경선제를 ..
김문수 "국민경선은 정치개혁 하자는 것… 박근혜·당지도부 `오만하고 수구적'"대권도전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1일 "국민경선 하자는 것은 정치개혁 하자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오픈 프라이머리처럼 우리 정치문화를 한 단계 진전시..
이재오 경선불참 우회 표명… "경선위 출범은 그들만의 잔치"대권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1일 경선관리위원회 출범과 관련, "완전국민경선제 여론을 무시하고 당권파만이 인정하는 경선관리위원회의 출범은 그들만의 잔치"라고 친박계를 비난하며 경선 불참 입장을 우회적으로..
새누리, "내곡동 의혹 수사 미진"… 특검·국정조사 가능성 열어놔새누리당은 11일 검찰이 청와대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 고발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등 7명을 모두 불기소 처분한데 대해 수사가 미진하다는 판단 아래 특검과 국정조사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할 것으로 ..
한기호 "전두환 사열논란은 오버하고 있는 것"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3성 장군 출신의 재선의원인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생도 퍼레이드 참관 및 사열 논란과 관련, "한 마디로 오버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 의원은 이날 C..
국방부 "육사 생도 퍼레이드 경례, 특정인 대상 아냐"국방부는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생도 퍼레이드 참관 및 사열 논란과 관련, "(퍼레이드는) 특정인(전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한 의례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
청와대, 내곡동 사저부지 관련 무혐의 처분 "검찰 수사 결과 존중"청와대는 10일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관련자들을 검찰이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 "검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논현동 사저 외 모든 재산을..
이정현 "전두환 육사 생도 퍼레이드 참관 부적절"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군사관학교 생도 퍼레이드 참관과 관련, "육사도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고, 전 전 대통령 또한 육사 생도들 앞에서 참여하는 것이 좀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 최..
새누리, 전북서 민생탐방차 `현장 최고위' 열어 개최… '경선관리위' 구성새누리당은 11일 민생탐방 차원에서 전북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은 지난 4일 최고위를 대신해 백령도의 서해안 최전방부대 방문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한 적은 있지만, 최고위 자체를..
새누리 `경선룰' 갈등 심화… 경선무산 가능성도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룰'을 놓고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관철하려는 비박(非朴ㆍ비박근혜) 잠룡들과 `절대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친박(親朴ㆍ친박근혜)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