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조례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위법'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한 것은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부(진성철 부장판사)는 5일 롯데쇼핑㈜과 ㈜신세계 등 대형마트 운영업체들이 조례로 대형..
신세계 "SVN 부당지원 관련 과징금 취소 청구소송 추진"신세계는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빵집인 'SVN'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로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 "과도한 부당지원은 없었다"며 행정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샤넬, 3년9개월만에 롯데백화점 본점 재입성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이 3년9개월만에 롯데백화점 본점에 재입성한다. 샤넬은 자존심 싸움끝에 롯데백화점에서 화장품 매장을 철수시켰었다. 샤넬은 롯데백화점과 입점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달 3일 서울 소공동..
추석선물로 2500원짜리 초저가 양말세트 불티나게 팔려… "불황 실감 나네"올 추석 2500원짜리 초저가 양말세트가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나타나 극심한 불황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000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한 대표적인 저가 선물인 양말세트가 불황 속 추석선물로 ..
법원 "대한통운 인수 전 항만사고도 CJ가 배상해야"CJ가 대한통운을 인수하기 전 일어났던 항만사고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책임을 떠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지상목 부장판사)는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가 CJ대한통운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추석차례상 간소화 추세 뚜렷… 제수음식으로 간편조리음식 구매 급증경기 불황과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추석소비 규모가 줄면서 차례상도 간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리 조리된 간편식 제수음식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부 600여명을..
불황·태풍에 보관용기 매출 급증… "비싼 채소 오래 보관하자"태풍으로 신선식품의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져 비싼 '금(金)채소'를 오래 보관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탓에 보관용기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명절 음..
"올 추석 선물세트로 굴비·과일선물세트 인기… 저가 선물 선전"올 추석 굴비선물세트와 과일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가 선물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사과·굴비 선물세트 지난해보다 저렴… 배·한우갈비는 비싸올해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사과·굴비선물세트가 작년보다 저렴하게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 17개 도시의 25개 대형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본격 ..
"추석선물로 과일세트 주고 상품권 받고 싶어"추석 선물로 가장 주고싶은 품목은 과일세트이고, 가장 받고싶은 선물은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8일 전국 20개 점포 내점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0%가 '과일세트'를 ..
청소년이 직접 조사해보니… 서울시내 대형마트 65% 청소년에게 술 판매서울시내 대형마트 65%가 청소년에게 버젓이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것은 청소년보호법에 어긋난다. 서울시는 8월12~20일 청소년을 포함한 2인 1조..
백화점 추석 이틀 휴무… 대형마트는 정상영업백화점들이 올 추석 휴무일을 설 연휴보다 하루 더 늘려 이틀 동안 쉰다. 대형마트는 추석에도 정상영업을 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주요 백화점은 추석 당일인 30일과 다음달 1일 쉰다. 지난..
대형마트·백화점 매출 감소… 대형마트는 5개월·백화점은 3개월 연속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는 5개월 연속, 백화점은 3개월 연속으로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시련을 겪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17일..
불황에도 편의점서 병행수입 명품백 불티나게 팔려경기침체 속에서도 편의점이 추석선물로 내놓은 고급 수입 가방이 불티나게 팔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 편의점이 추석 선물용으로 내놓은 고가 수입 가방이 2주만에 판매율 7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