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시장서 CJ제일제당·풀무원 등 대기업 점유율 증가…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 무색지난해 11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선정된 포장용 두부 제조업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장두부 시장을 ..
서울시, '비상구 폐쇄' 다중이용시설 건물주도 과태료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백화점·영화관·대형 할인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비상구를 폐쇄하면 건물주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안전책임제'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비상구를 폐쇄한 관리자 한 ..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각 백화점 불시 방문… 백화점 임직원 초긴장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최근 한국에 머물며 주말마다 롯데백화점 각 점포를 불시에 순시, 백화점 임직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6개월여전부터 주로 일요일이나 토요일에 운..
대형유통업체 횡포 갈수록 가관… 수수료율 인하 '찔끔' 납품업체 비용부담 '왕창'대형 유통업체의 횡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압박 속에 생색내기로 판매수수료를 찔끔 내렸지만(이마저도 최근 다시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판촉행사비, 인테리어비, 물류비 등..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월 4회까지 확대·오후9시~오전10시 영업 제한 추진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각 지방 법원에 낸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 집행정치 가처분신청이 무더..
커피믹스, 4년만에 수박에 매출 1위 자리 빼앗겨대형마트에서 4년째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커피믹스가 유례 없는 폭염 탓에 수박에 결국 권좌를 내주고 말았다. 이마트는 지난달부터 7일까지 상품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수박으로 집계됐다고 ..
전국 대형마트 80% 이상 일요일 정상영업… 12일부터 영업재개월 2회 일요일 강제휴무로 인해 문을 닫았던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일요일 영업재개에 나서는 점포 비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
롯데닷컴, 無할인 오리털파카·여성구두 40~50% 할인했다며 속여 판매롯데닷컴이 오리털 파카와 여성 구두를 팔면서 할인이 전혀 안 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절반가량 싸게 파는 것처럼 할인율을 허위로 표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받았다. 6일 공..
정부, 대형마트 영업제한 표준조례안 마련 나서정부가 대형마트 영업제한과 관련한 표준 조례안 마련에 나섰다.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들은 관련 조례의 미흡으로 전국에서 대형마트들이 낸 영업제한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대형마트들, 무더위 고마워?대형마트가 연일 기승을 부리며 국민들의 불쾌지수를 높이고 있는 살인적인 무더위, 찜통더위에 고마워하고 있다. 지난달 사상 초유의 두자릿수 매출 역신장을 기록할 뻔했던 대형마트를 살린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1일 유통..
인터넷쇼핑몰서 5만원 미만 소액결제 보호 방안 추진인터넷쇼핑몰에서 5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를 할 때도 결제대금예치 등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구매안전서비스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등록한 제3자가 소비자의 결제대금을 예치하고 있다가 상품배송이 완료되..
이노근 "대형마트 13곳, 강제휴무 피해 업태변경 '꼼수'"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3일 "강제휴무를 피하기 위해 `업태 변경'이란 꼼수를 부린 대형마트가 전국 13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업태를 변경한 13곳 중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금천구 플라자카..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연매출 3천억 돌파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전용 TV 홈쇼핑인 '홈&쇼핑'의 매출이 올해 매출 목표 5천억원의 60%에 해당하는 3천억원을 13일 현재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믹서기 '대성헬스믹'이 주문액 기준 9..
이마트·롯데마트 등 기존 매장→창고형 매장 전환 "문제 없다" 판결법원이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일요일 의무휴업 및 영업시간제한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들에 대한 영업제한에 나선 것에 제동을 건 데 이어 기존 매장의 창고형 매장 전환도 허용하는 등 연일 대형 유통업체들의 손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