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물류업계 공생발전 선언… '불합리한 계약관행 개선'화주·물류기업 간 불합리한 계약 관행이 개선된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화주·물류기업 공생발전협의체(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는 이날 서울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공생발전 실천..
유통업계, '탄력근무제' 도입해 직원들 대선투표 독려대형 유통업체가 오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직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상 처음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나섰다. 올해 대형마트 영업제한 등으로 인해 유통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동일 브랜드 편의점 250m 안에 개점 못한다기존 편의점의 250m 이내에서 동일 브랜드의 새 점포를 여는 것이 금지된다. 5개 브랜드의 매장 수는 2008년 말 1만1802개에서 올해 10월 말 2만3687개로 2배 이상 늘어나면서 인근 상권 내 중복 ..
코스트코 광명점, 중소상인과 영업시간 합의… 15일 개점코스트코 광명점과 광명슈퍼마켓협동조합,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스트코의 영업시간 문제에 합의, 15일 개점한다. 시에 따르면, 코스트코 광명점 관계자와 조합 대표 등은 지난 11일 광명시청에서 제3차 사업조정회의를..
SK네트웍스 와인유통 자회사 'WS통상' 매각SK네트웍스는 7일 국내에 와인을 유통하는 자회사 WS통상을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제3자에 지난 4일부터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대신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와인 유통..
폭설로 스노체인·장화·우산·눈썰매 '불티'갑작스런 폭설로 스노체인, 장화, 우산, 눈썰매 등의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자가용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지하철 편의점 점포에도 고객이 몰려들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SSM 12일부터 매월 2·4주 수요일 자율휴무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오는 12일부터 매월 2·4주 수요일 등 월 2회 자율휴무를 실시한다. 하지만 중소상인들은 대형유통업체들의 일방적인 결정이라면서 유통법 통과에만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라 ..
대법원 "밀가루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삼립에 15억 배상하라"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밀가루 생산업체가 가격을 담합하는 바람에 높은 가격으로 밀가루를 매수해 수익성이 떨어진 중간소비자 업체 삼립식품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확정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이마트 대표이사에 허인철 경영전략실장신세계그룹은 30일 허인철 경영전략실장을 이마트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계열사 12곳 가운데 8곳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12월1일자로 사장 승진 1..
검찰 '계열사 지원의혹' 신세계 경영전략실 압수수색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은재 부장검사)는 정용진(44)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의 계열사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 29일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 경영전략실에..
편의점 800m 안에 새 가맹점 출점 못한다최근 휴·폐업하거나 대출 이자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부실 편의점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편의점 출점이 계속해서 늘어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 들었다. 지난 2006년 말 9928개였던 편의점 수가 지난해..
어린이옷 가격 절반 이상이 유통비… 직수입 제품은 70%어린이옷 가격의 절반 이상이 유통비인 것으로 드러나 지나친 유통비용이 어린이옷의 가격 거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의 부담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산 제품은 유통비의 비중이 절반을 넘고 직수입품은 무려 70..
공정위, 영업소 비품 구매 강요 경동물류·합동물류 제재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영업소에 비품을 사도록 강요한 경동물류㈜와 합동물류㈜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동물류와 합동물류는 2009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800여개 영업소에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