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이란에 국제사회 우려 전하겠다… 이런 일 할 사람 나밖에 없어"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란 NAM 정상회의 참석기간에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외무장관, 핵협상 대표 등을..
페루, '잉카문명 보고' 마추픽추 인근에 신공항 건설 추진페루 정부가 '잉카 문명의 보고'인 마추픽추 인근에 신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BBC방송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마추픽추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지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유적이 훼손될..
이란, 원유수출제재 회피 위한 선박 제3국 등록 난관봉착… 탄자니아·투발루 등록 취소미국과 유럽연합(EU)의 원유 수출 제재를 피하기 위해 유조선을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등록하려 한 이란의 시도가 난관에 부딪혔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탄자니아와 투발루는 최근 이란 소유 선박의..
"북한, 경수로 건설 핵심단계 완성… 위성 이미지로 확인" <美 전문가>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경수로 건설의 핵심 단계를 완성한 것을 최근 위성 이미지로 확인했다고 한 전문가가 21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군사 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
"북한, 2016년까지 핵무기 최대 48기 보유 가능"북한의 플루토늄 및 우라늄 생산 능력으로 볼 때 2016년까지 최대 48기의 핵무기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민간 연구소가 분석했다. 미국의 핵 안보 관련 연구소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16일(현..
에콰도르, 위키리스크 설립자 어산지 망명 허용에콰도르 정부가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1)에게 망명을 허용했다. 어산지는 2010년 스웨덴에서 위키리크스를 지지하는 여성 2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스웨덴에 송환될 위기..
이란 강진으로 227명 사망·1380명 부상이란 서북부 타브리즈 시 인근에서 지난 1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2차례에 걸쳐 강진이 발생, 200명 이상 숨지고 1300여명이 다쳤다. 무스타파 모함마드 나자르 이란 내무장관은 12일 국영 방송에 "구조수색 작..
시리아 총리 요르단으로 탈출… 다른 장관 3명도 정권 이탈시리아의 리아드 히자브 총리가 정권을 이탈해 요르단으로 탈출했다고 요르단 정부와 시리아 반군, 인권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일제히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시리아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이..
코피 아난 시리아 담당 특사 이달 말 사임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유엔-아랍연맹 공동 특별대사직을 이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사임하기로 했다. 코피 아난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5개월여 동안 시리아 유혈사태의 해결을 위해 노력..
"카리콤, 한국 안보리 진출 만장일치 지지"카리브 지역 국가들(카리콤, CARICOM)이 우리나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만장일치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2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차 방한한 어윈 라로크 카리콤 사무총장은 2일 서울 롯..
한국 운전면허증, 호주 주별 시행일정 확정이르면 내달 31일, 늦으면 내년 2월말까지 한국 운전면허증을 호주 전역에서 주별로 차례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캔버라 주재 한국대사관은 최근 호주 도로교통국(Austroads)이 '25세 이상 한국 운전면허증 ..
멕시코 좌파·학생들 대선결과 불복 움직임멕시코 좌파진영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연일 반대 시위가 일어나는 등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에 대한 불복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일간지인 '레포르마' 등에 따르면, 전날 수도 멕시코시티 도심에..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 집단학살… 최소 90명 사망나이지리아 중북부 플래토주(州) 바르킨라디의 가시크 지구에서 집단학살이 자행돼 8일(현지시간) 오후까지 기독교인을 포함해 적어도 90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화·AP통신에 따르면, 치안 소식통들은 신화통신에 전달한 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홍콩… 서울은 20위"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홍콩이 선정됐다. 서울은 20위로 지난해보다 다섯 계단 뛰어올랐다. 6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