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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 법정시한 내 처리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내년도 예산을 법정시한 내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법정시한인 12월 2일 이내 예산이 처리된 경우는 1996년 이후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소비자물가 20년 만에 4% 높은 성장률

정부는 다음 달 소비자 물가가 3%대 초반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10월 소비자 물가가 2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것과 관련해 기후와 공급충격 등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

건설비만 무려 ‘92조원’ 韓·日 해저터널 뚤리나

한국과 일본의 해저터널 전문가들이 한일 해저터널 건설 가능성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15일 부산에서 연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일 해저터널의 노선과 기구 설립, 재원조달 방안 등 구체적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첫 번째 토론..

2012년까지 청년 일자리 7만명 만든다

2012년까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를 7만1000개 이상 생긴다. 또 그동안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된 행정인턴은 연내에 폐지된다. 정부는 1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73차 국민경제대책회의 겸 제10..

황장엽, 최근 北 비난 수위 높여

저서 발간 한달 후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개소식에 참석, 북한이 헌법에서 ‘공산주의’를 삭제한데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산주의에 대한 공부를 잘 안 해서 공산주의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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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넘어 ‘동반성장’ 시대 연다

당장 자금지원으로 협력업체의 어려움은 해소하는 즉각적인 상생방안이 아니라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게 만드는 상생방안들도 마련되고 있다. 상생 방안이 진화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량 몰아주기로 계열사 살 찌워…경영권 세습 토대 마련

현대기아차가 총수일가의 이익을 위해 막대한 물량의 내부 지원성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바탕으로 정몽구 회장 일가는 소수의 주식으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하여 다수의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또 정몽구..

현대·기아차, 순환출자 소유구조로 편법적 경영승계

무엇이 공정한 사회이고 무엇이 정의로운 사회인가?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해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정치권과 경제계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화두다. 왜 워렌버핏이 자기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

李 대통령 "임명한 차관 중에 왕씨는 없는데…"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최근 단행된 차관급 인사와 관련해 신임 장·차관급 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및 오찬을 갖고, 최근 총리실 국무차장에서 지식경제부 차관으로 이동한 박영준 차관을 두고 '실세'라는 뜻..

"北, 급격히 붕괴하면 통일비용 7배"

북한이 개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격히 붕괴할 경우 2040년까지 들어갈 통일비용이 점진적인 개방을 거쳤을 경우에 비해 7배 가량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지난 6월 청와대에서 ..
ⓒ 뉴시스

현대기아차, 부당거래로 ‘이익’…편법 경영 승계

현대기아차가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와 중소 하청업체에 대한 불공정한 하도급으로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망을 교묘하게 피하는 사내하청과 인력 파견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경부, 박영준 ‘실세 차관’ 내정에 '곤혹'

장관에 이어 차관까지 잇따른 인사(人事) 충격을 받은 지경부가 개각이 끝난 이후에도 말 못할 속내를 앓고 있다. 지경부는 MB정권의 실세로 불리는 박영준 국무차장이 2차관직에 내정됨에 따라 자칫 장관 위의 차관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