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감원장 "파생상품시장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성장초기 단계에 있는 장외파생상품시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서울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위기 이후 (파생상품에 ..
유럽發 악재에 원 ·달러 환율 급등 1190원선 돌파유럽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개월 만에 1190원선을 돌파했다.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1181.9원)보다 9.1원 높은 1191.0원으로 마감됐다. 전날 118..
7월 은행 중장기차입 '급증' ··· 해외채권 발행 때문금융감독원은 7월 채권발행을 포함한 중장기 차입 금액이 전월(28억달러)보다 47.7% 늘어난 4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은행들이 16억달러 규모의 해외공모채 발행(외환, 우리, 농협), ..
체크카드 사기 '주의'…구직·대출 미끼 신종 수법 난무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러한 신종사기는 대출희망자의 체크카드에 부착돼 있는 IC칩을 자사의 IC칩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대출전용카드를 발급해 준다고 허위광고를 게재한 후 대출희망자가 연락하면 체크카드의 비밀번호..
우리금융 민영화 속도 낸다…매각주간사 접수 마감우리금융지주(회장 이팔성)의 민영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한 우리금융 매각주관사 제안서 접수에 총 17개사가 몰렸다.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사가 9곳, JP모건 등 해외사가 ..
우리금융 매각주관사 접수 마감우리금융의 매각주관사 후보 접수가 23일 마감됐다. 이날 예금보험공사는 국내 9개사와 국외 8개사 등 총 17개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덩치만 크고, 생산성 제로올해 상반기의 은행별 직원의 1인당 생산성 조사 결과 은행에 따라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외환은행, 한국씨티은행,SC제일..
기업은행, 中企 추석 특별자금 1조원 공급IBK기업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9월 말까지 1조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자금, 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지급 등 운전자금의..
5년간 금융사고, 연평균 218건…1000억원 손실최근 5년간 연평균 218건, 1053억원에 달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고객의 예금이나 보험료 횡령, 유용 등이었다. 최근에는 거액의 횡령 사건을 비롯해 부당대출, 보험료 횡령 등의 사고가..
올 상반기 재정적자 29조 '전년동기대비 11조' 개선올 상반기 재정 적자가 경기회복에 따른 조세수입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올해 6월 말까지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사학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기금)을 제외한 관리대상수지가 2..
중국, 희귀금속 '무기화'…첨단산업 주도권 잡기 '노골화'전 세계 희토류(Rare Earths) 생산의 97%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이 희토류의 수출량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업계의 타격이 예상된다. 희토류는 란탄, 세륨, 네오디뮴 등 17개 원소를 일컫는 희귀금속..
손보社, 자동차보험료 내달부터 평균 3.0% 인상9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3.0% 이상 오른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정비수가가 오르는데다 손해율까지 높아지고 있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20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2개..
'고소득 국민연금 체납자' 4만명 넘어…연예인·프로선수도 다수 포함200만원 이상 고소득자 중 무려 4만여명이 국민연금을 6개월 이상 장기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연예인이나 프로운동 선수도 다수 포함됐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현재 6개월 이상..
강정원 前 행장 '문책적 경고' 중징계국민은행의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딧은행(BCC) 지분 투자 등과 관련,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에게 '문책적 경고 상당'의 중징계가 확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KB금융지주에 대해 종합검사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