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 재경일보

채솟값 폭등에 채소 재배용품 인기… "우린 채소 길러먹어요"

최근 한파로 인해 채솟값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채소를 사먹는 대신 집 베란다 등에 텃밭을 가꾸어 직접 길러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

명품떨이한 백화점들 이번엔 아웃도어 재고 처리

명품 재고를 모두 처리한 백화점들이 이번에는 아웃도어 제품 재고 처리에 나선다. 올 겨울 아웃도어 의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물량을 대폭 늘렸지만 하반기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나빠진데다 이상고온으로 가을∼..

식약청, 불량 식품 수입 판매업자에 식품 안전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식품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정성 및 품질을 검증받지 못한 부적합 식품을 수입한 판매업자와 유통된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 결과 행정처분을 받은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교육을 3시간 이..

발렌타인데이 맞아 오리온 밀크초콜릿서 기준치 14배 초과 세균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오리온 밀크초콜릿에서 기준치를 무려 14배나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리온의 밀크초콜릿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제품 ..

'농식품 가격 안정' 비협조 수입업체, 관세 특혜 대상서 제외

이르면 다음달부터 농식품 가격 안정에 비협조적인 수입업체는 관세 특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당관세제는 물자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특정 물품을 수입할 때 관세율을 낮추거나 높이는 제도다. 농림수산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

올해 졸업식·밸런타인데이엔 꽃보다 비누·조화·사탕부케

졸업식이나 입학식, 밸런타인데이 등 꽃 수요가 많은 시기를 앞두고 비누, 조화, 사탕부케 등 생화 대체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비누꽃'의 매출이 전..

공정위, 면세점 입점 국내외 브랜드 판매수수료 차별 조사 나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면세점의 국내외 입점업체 판매수수료 차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 등에 이어 이번에는 면세점 판매수수료까지 점검에 나선 것. 공정위는 8일 "면세점 사업자가 입점..

공정위, 티켓몬스터 등 4개 소셜커머스 업체 불공정약관 시정 조치

공정거래위원회가 티켓몬스터, 그루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4개 소셜커머스 업체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도록 조치해 오는 5월부터 이들 업체에서 구매한 티켓은 유효기간이 지났어도 구매액의 7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제품 가격 외국보다 평균 56% 이상 비싸"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명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이 외국보다 평균 56%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MCA는 아크테릭스, 마무트, 몽벨, 콜럼비아, 노스페이스 등 5개사가 판매하고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 23..

춘제 방한 중국인 5만명 상회… 카드 구매액은 170% 급증

올해 중국 춘제 연휴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이 5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2일 춘제인 지난달 22∼28일 한국을 찾은 중국인이 5만6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의 3만3천118명..

샘표, '양조간장·백년동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샘표는 간장과 식초음료 '백년동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를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양조간장 501'(930㎖), '양조간장 701'(930㎖), '백년동안 산머루복분자'(900㎖..

SSM, 다음달부터 1회용 비닐봉투 판매 중단

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800여개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가 판매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와 유통업계가 지난해 10월 맺은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협약에 따른..

동네빵집 이어 골목식당도 위기… 우후죽순 창업에 폐업도 매년 증가

대기업과 재벌가의 문어발식 사업 영역 확장으로 인해 문을 닫는 영세서민들의 '골목빵집', '동네슈퍼마켓' 등이 증가하면서 골목상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세식당의 폐업도 날이 갈수록 증가하..

호텔신라 철수에 파리바게뜨·뚜레쥬르 '긴장'… "재벌가딸들 빵집과 우린 달라"

호텔신라가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대한 정부의 압력과 함께 '동네 빵집' 고사로 인해 여론이 나빠지자 커피·베이커리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자신들에게 불똥이 튈까 잔뜩 긴장..

삼성·LG 빵·순대사업 등 서민업종서 철수… 李대통령 작심발언 효과?

삼성과 LG 가문의 자제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가 26일 커피와 제빵(호텔신라), 순대(아워홈)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하자 이명박 대통령의 전날 `작심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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