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장거리 로켓 발사시 어떤 지원도 않을 것… `도발-지원' 더 이상 반복 안해"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 "북한이 이런(장거리로켓 발사) 종류의 도발적인 행동을 할 때는 어떤 지원이나 원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 백악관이 ..
美 SAT·ACT 부정대리시험 엄격히 가려낸다… 사진 부착된 수험표·신분증 지참해야앞으로 SAT나 ACT 등 미국 대학 입학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자신의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와 신분증을 의무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이는 지난해 뉴욕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의 그레잇넥 고교에서 SAT 대리시험 사례가 드러..
'아버지 부시', 공화당 대선 후보로 롬니 지지선언한다조지 H. W. 부시 전(前) 미국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롬니 전 지사 선거진영의 게일 기초 대변인은 부시 전 대..
오발사고 美경찰관, "괴한 총 맞았다" 거짓말했다가 3억5천만원 배상오발사고를 낸 미국 경찰관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았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3억5천만원을 물어내게 됐다. 거짓말 한 번 했다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 것.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
"오바마, 롬니와 지지율 격차 두자릿수로 벌어져"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주자들의 지지율 격차가 두자릿수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 서폭대가 지난 21~25일(이하 현지시간) 전국의 성인 1천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
오바마 "북한 인권상황·탈북자 문제 깊은 우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 주민의 안녕, 북한의 인권상황, 탈북자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주한..
美 여객기 조종사 운항 도중 정신병 발작 일으켜… 승객이 비상 착륙미국의 저가 항공사인 제트 블루의 여객기 조종사가 운항 도중 정신병 발작을 일으켜 날뛰자 승객으로 타고 있던 다른 조종사가 조종간을 잡고 여객기를 비상 착륙을 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트 블루 항공사는 27일(현지..
버냉키, "미국 고용시장 여전히 취약한 수준"… 초저금리 유지?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전미 실물경제협회(NABE) 연례 콘퍼런스에서 "미국이 최근 3개월 동안 강한 고용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
김용 총장, 세계은행 총재 후보 지명… 최초의 한국인 총재아시아인 최초의 아이비리그 총장인 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WB) 설립 이후 최초의 한국인 총재로 사실상 내정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세계은행 차기 총재 단독 후보로 김용..
미국 지난해 소득 1위 CEO, 미디어그룹 비아콤의 '필립 도먼'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소득을 거둔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비아콤의 CEO인 필립 도먼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일반적으로 금융회사 경영진이 과다한 보수를 받는 것으로 ..
美 "구체적 협의 내용 밝히지 않겠다"… 북한 인공위성 발사계획 통보 관련 입장 밝혀미국은 22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해 이미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미국에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 북미대화의 구체적인 협의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
아프간 총기난사·양민학살 美병사 살인죄 기소아프가니스탄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와 부녀자 등 민간인 17명을 학살한 미군 병사 로버트 베일즈 하사(38)가 17건의 살인죄로 기소될 것이라고 익명의 미국 관리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또 베..
"전 세계 10년 뒤 `물 전쟁' 가능성… 테러수단 악용될 수도"이르면 10년 뒤부터 전세계가 `물 전쟁'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22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오는 2040년까지 전 세계 담수(fresh water.淡水) 공급이 ..
아프간 양민학살 미군, 처음엔 '반군만 쐈다' 거짓말아프가니스탄에서 총기를 난사해 양민 16명을 학살한 미군 로버트 베일즈(38) 하사가 범행 직후 "군인이 될만한 나이의 남자만 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LA타임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군 범죄수사..
오바마, 천안함사건 2주기에 방한 첫 일정으로 DMZ 방문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기간에 첫 일정으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