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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역수지 7개월만에 적자 예상… 수출 '빨간불'

우리나라 8월 무역수지가 7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효자 노릇을 해왔던 주요 수출품목 자동차, 화학업종마저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글로벌 애그플레이션으로 곡물가..

서울 실업자 문제 금융위기 전보다 더 심각

서울의 실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 서울경제연구센터는 올해 2분기 기준 서울의 실업자 수가 금융위기 발생 직전 해인 2007년(207만명)보다 20% 가까이 증가한 243만명으로 ..

자동차 수출도 31개월 만에 마이너스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IT 수출의 부침 속에도 우리나라의 수출 효자 노릇을 해왔던 자동차 수출이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2년 7개월 만에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

7월 취업자 47만명 증가… 한달 만 40만명대 회복

7월 취업자가 47만명이나 증가해 한 달 만에 4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서비스업 취업자가 계속해서 증가세를 지속한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가 11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점이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이 16일 내놓은 ..

세계경기 부진으로 수입물가 4개월 연속 하락

소비자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수입물가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수출물가도 석 달째 하락해 수출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한국 3분기 경제성장률 0% 근접하거나 `마이너스' 우려"

유럽 재정위기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 글로벌 경기둔화가 유럽과 미국을 넘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으로까지 확산되면서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 수준에 근접하거나 최악의 경우 마이너..

중견기업도 중소기업처럼 하도급거래 보호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중견기업의 하도급 거래를 보호하기 위해 공정거래 협약과 하도급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중견기업이 공정거래 협약 대상이 되면 납품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하도급대금을 받는 등 현재 중소기업에 적용되..

외국계 IB들, 한국 하반기 수출전망 엇갈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하반기 수출전망을 놓고 엇갈린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가(BoA)-메릴린치, 스탠다드차타드(SC) 등은 하반기 세계경기가 점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