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4개월째 흑자… 수출입 감소한 '불황형 흑자'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월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4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다. 서비스수지는 15억9천만달러 흑자로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였다...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3%로 하향조정정부가 유럽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대폭 낮췄다. 2년 연속으로 성장률 전망치를 중도에 낮춘 것.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로 낮아지..
재정 8조5천억 더 풀어 하반기 경기 하강 대비정부가 유럽 재정위기로 촉발된 경기 하강에 대비해 재정 8조5천억원을 더 풀고 비상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외화예금을 많이 유치한 은행에 인센티브를 주고 비거주자의 장기 외화정기예금에 이자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등 외..
이대통령 "경제민주화, 대기업이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선 안돼"이명박 대통령은 28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과 재계가 `경제민주화'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 경제민주화를 얘기하는 것을 대기업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MB 일자리·물가·양극화 해소 '미흡'… 국가위상 제고·FTA·금융위기 극복 '성공'"경제전문가들은 이명박 정부의 4년간 경제정책 가운데 일자리 창출이 가장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물가안정, 서민·소외계층 지원, 재정건전성 강화에 대해서도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재임 기간 동안 국가위상을..
당정, 하반기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키로 합의새누리당과 정부는 27일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서민생활의 안정'에 두고 이를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부의장 등 정책위의장단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채민 보..
박재완 "하반기 성장동력 보완하며 서민생활 안정 주력"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 "성장 동력을 보완하면서 위기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
1세대 1주택자 비과세 주택보유기간 2년으로 1년 단축오는 29일부터 1세대 1주택자가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주택을 보유해야 하는 기간이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1년 완화된다. 또 주택 매각 전 신규주택을 취득해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
정부, 민영화 위한 인천공항 지분 매각 재추진 '논란'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과 가스산업 경쟁 도입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섰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매각 강행 방침을 또 다시 밝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인천공항 매각은 지난 ..
한-콜롬비아 FTA 협상 타결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년6개월 만에 타결됐다. 이로써 FTA 타결 국가는 47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도 전 세계의 62%를 넘어서게 됐다. 특히 콜롬비아는 자원 부국인 동시에 중..
이 대통령 "한-콜롬비아 FTA체결시 5년간 양국 교역 5배 이상 확대"콜롬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양국 간 FTA가 체결되고 나면 향후 5년간 양국 간 교역액은 5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 간 투자..
김동연 차관 "경제활력 보완정책 펼 것"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우리 경제가 고용개선 지속, 물가상승률 둔화 등에도 대외여건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경제 활력을 보완하기 위한 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26일 중남미 12개국..
이대통령 "중남미처럼 위험한 곳 가서 사업해야 기회 많아"콜롬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중남미가 위험하다고들 하는데 한국은 위험한 곳에 가서 사업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고타 국제무역전시관에서 열린..
박재완 "한국 녹색 ODA 비중 2020년까지 30%로 확대"우리나라가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비중을 202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현지 시간) 우리나라, 브라질, 스위스,..
한-칠레, 자원·에너지협력 강화키로한국과 칠레는 자원·에너지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와 칠레 광업부는 21일(현지시간) 한국측에서는 홍석우 지경부장관 외에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코트라·LG상사·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현대종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