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3천달러 예상… 역대 최고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해 약 2만3천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구매력을 반영한 국민소득은 3만달러로 유럽연합(EU) 평균치 수준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됐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정책국장은 13일 "인구..
박재완 "물가 낙관 못해… 모든 부처 물가대책 업무 최우선 둬야"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올해 물가 여건을 낙관할 수 없다"며 "모든 부처가 물가대책을 업무의 최우선에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올해 첫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박재완 "장기적으로 물가상승률 2%대로 낮출 수 있어"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소비형태·유통구조 개선과 경쟁활성화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선진국 수준인 2%대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도 안양 남부시장을 방문해 현장 물가점검 후..
박재완 "지난해 고용 7년만에 최대 증가… 고용 없는 성장 추세 반전시킬 희망의 불씨"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대해 "지난해 취업자가 7년 만(2004년 이후)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고용 없는 성..
"이란사태로 미국-이란 장기전쟁 발생시 물가 7.1%까지 폭등"이란 석유 금수조치 등 경제 제재조치로 인해 미국·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위기가 고조돼 양국간에 1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 전쟁이 발생할 경우, 국내 경제성장률은 2.8%로 곤두박질치고 물가는 7.1%까지 치솟을 것이..
'고졸신화' 김동연 재정2차관, "문제 터진 뒤 수습하는 방식 안돼"상고 출신으로 차관까지 올라 '고졸신화'를 만든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국내외적으로 형성된 경제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한 김 차관은 '취임에 즈음하..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 설 전후로 시중에 14조원 공급설을 전후해 시중에 14조1천억원의 자금이 풀린다. 설 물가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점검 품목을 지난해보다 늘리고, 쌀과 돼지고기 등 16개 농축수산물에 대한 공급물량을 평소보다 1.5배 이상 늘린다. 또 고추, 마늘..
고추 18% 급등에 `고추국장' 긴장… 가격 하락 `쌀·고기국장'은 느긋이명박 대통령이 부처별 물가안정책임제를 지시하는 등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물가가 계속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책임제 시행 일주일 만에 고추, 마늘 등 채소류 가격이 치솟으면..
현대경제연구원 2012년 국내 10대 트렌드 제시현대경제연구원은 8일 `2012년 국내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 "저성장이 지속돼 성장동력이 꺼져가고 고령층 고용은 증가하겠지만 대기업과 공공 일자리를 선호하는 청년들은 땀 흘리는 일자리를 기피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한은, 물가안정 위해 지준율 상향·총액한도대출 축소 검토한국은행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또 시장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제공되는 정책자금인 `총액한도대출' 규모..
박재완 "해외 중앙은행과 공조해 자본 시장 변동성 방어"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해외 중앙은행과 공조해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투자로 우리 자본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유럽상공회의소(EUCCK) 오찬 간담회 ..
선거 열린 해, 물가 뛰고 주가 내리고 채권 강세과거 선거가 열린 해에 시중통화량이 크게 늘어 물가가 뛰고 주가는 평년보다 약세를 보였으며 채권은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볼 때, 올해는 특히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한꺼번에 열..
우리나라 양극화 심각하고 신뢰도 낮아2011년 우리나라의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배 지표인 지니계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나아졌지만 주요 선진국과 차이는 여전했다. 특히 산업간·기업간 양극화가 심각해졌고, 부패 수준은 높아지..
정부, 올해 디자인 R&D 예산 312억원… 전년보다 19% 증액정부가 디자인 연구개발(R&D)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식경제부는 5일 ‘21세기 융합과 창의의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요소인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디자인 R&D에 지난해보다 18.7% 늘어난 312억..
우리나라 경제 거시지표 `우수' 사회통합은 `취약'우리나라의 성장률, 외채, 정부부채 등 경제 거시지표는 우수한 편이지만 소득분배와 양성평등 등 사회통합 부문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과 여성의 낮은 인력활용도와 장시간 근로 등도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