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대내외 위험요인 선제 대응하고 개혁과제 지속 추진"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 부처 장관 회의체인 위기관리대책회의(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올해 위기관리대책회의 운영계획에 대해 "대내외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는 한편, 개혁과제의 지속적..
李대통령 "고졸 취업 제도 뒷받침해 신속히 늘려야"이명박 대통령은 3일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신속히 제도를 뒷받침해서 고졸 취업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지금 살고 있는 IT(정보기술)·인터넷 시..
보금자리론 대상 확대하고 장기펀드 세제혜택 제공3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업무계획에서 눈에 띄는 서민대책은 '보금자리론 확대'와 서민·중산층 자산 형성과 목돈 마련을 위한 '장기펀드(재형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을 꼽을 수 있다. 서민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
`3중 위험' 대비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재정 165조 집행정부는 유럽 재정위기, 원자재 가격 충격, 양대 선거 리스크 등 `3중 복합 위험'에 대비해 3단계 비상계획을 가동한다. 또 이란의 핵개발 리스크에 대비해 원유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대외 경상 거래 때 원화 결제를 활..
李대통령 물가관리 책임실명제 지시… "지구상에 20불짜리 배추가 어딨나?"이명박 대통령은 3일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해 금년 한해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를 실시해달라"고 지시했다. 2일 신년 국정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을 3%대 초반에서 억제하는 등 물가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데 ..
정부, 소득세 최고세율 구간 신설 부작용 개선안 마련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막판에 소득세 최고세율 구간이 신설된 데 대해 "본회의에서 충분한 논의 없이 처리돼 안타깝다"며 부작용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2일 시무식 직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
한미FTA 피해 농어업·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2조 증액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지원을 종전보다 2조원 늘리기로 했다. 한·미 FTA의 국회 비준 후 여야가 합의한 피해보전방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
외국계 IB "올해 한국성장률 3.4%"외국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평균 3.4%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재정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유로존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
지난해 무역흑자 333억 달러… 전년比 19.2% 감소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333억 달러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19.2% 감소한 것이지만, 미국 경기 회복 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등 선진국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또 올해 무..
12월 물가 4.2% 올라… 근원물가는 연중 최고12월 소비자물가가 4.2% 오르며 두 달 연속 4%대의 고물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올해 연평균 상승률도 4.0%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
올해 물가 4% 올라… 물가안정 목표 달성 실패올해 물가가 4% 오르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목표로 했던 물가안정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옛 지수를 기준으로는 4.4%여서 4% 이하로 물가 상승률을 묶지 못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1년 물가안정..
11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0.4% 하락11월 광공업 생산이 위축되고 소비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우리 경제의 경기 둔화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설비투자와 ..
11월 경상수지 50억달러 흑자… 1년 만에 최대지난 11월 수출은 늘어난 반면 수입 증가폭은 줄어들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1년 만에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1년 11월 국제수지(잠정)'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
소득은 줄고 물가는 오르고… `가계고통' 역대 3번째실질임금이 줄어들고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은 크게 악화된 2011년은 가계가 느끼는 고통'(가계고통) 정도가 역대 3번째 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내년에는 가계고통이 올해보다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