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성장률 3%대로 하락 가능성… 저성장 시대 진입?한국경제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2년 연속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3%대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돼 성장능력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23일 경제 예측기관들에 따르면, 한국 경제는 올해와 내년 모두 3%대 성장을 할 것으..
한국 대외 의존도 급상승… 내년 세계경제 하강 시 타격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산업국의 대외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내년에 세계 경제가 하강하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금융센터가 23일 공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가공해 만든 `주요국과 각국의 ..
무역 9천억달러 돌파… 연내 1조달러 클럽 가입 무난우리나라의 수출입 규모가 9천억달러를 돌파해 '무역 1조달러' 달성 목표가 무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통관 기준 수출액은 149억4천만달러, 수입 148억6천만달..
정부, 원전 차세대 대표 수출산업으로 육성키로정부가 원자력 발전 산업을 차세대 대표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원료인 우라늄의 자주 개발률도 3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김황식 ..
식품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 엥겔계수 7년만에 최고식품가격의 상승 여파로 저소득층의 엥겔계수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엥겔계수란 전체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지..
"2015년 세계경제 중심축 신흥경제권으로 이동… 2020년엔 GDP 비중 55%"2015년부터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선진경제권에서 신흥경제권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신흥경제권의 GDP 비중이 2015년에는 50%를 차지하고, 2020년 55%로 선진경제권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HSBC 프레드릭 뉴먼 "한국 경기침체 빠지지 않을 것"프레드릭 뉴먼 HSBC 아·태지역 리서치센터 공동대표는 한국이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 때와 같은 경기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4.1%로 올해보다 상승하는 등 견조한 회복세..
홍석우 "무역 1조달러 행정-2조달러 정책 추진"홍석우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이 '무역 1조달러 행정,2조달러 정책'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사상 초유의 전국적인 정전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최중경 장관에 이어 지식경제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홍석우 신임..
수도권가구 33% "하반기 들어 가계빚 늘어"올 하반기 들어 수도권 가구의 30% 가량은 생활자금 충당, 주택구입, 전월세 자금 충당 등을 위해 대출을 해 가계부채가 상반기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도권 300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10월 무역수지 41억달러 흑자… 21개월 연속 흑자행진10월 무역수지가 41억달러 흑자를 기록,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나가게 됐다. 하지만 재정 위기에 빠진 대(對) EU수출이 급감하면서 흑자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30%나 줄었다. 15일 관세청이 내놓은..
수입원자재가 3개월 연속 하락한국수입업협회는 지난달 코이마(KOIMA)지수가 371.9 포인트를 기록하며 9월보다 17.28 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코이마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KOIMA지수는 농산품, 광산물, 철강재,..
수입단가 상승으로 순상품교역조건 금융위기 이후 최악수입단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순상품교역조건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3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78.7로 전년 동기 대..
정부, 연말까지 사업예산 다 쓴다 … 50조 풀릴 듯정부가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사업예산을 남기거나 내년으로 넘기지 않고 연말까지 최대한 쓰기로 했다. 12월까지 두 달간 집행될 정부 사업비는 50조원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美 더블딥 우려 '쑥' 들어가 … 경기 회복국면 진입?제에 대한 더블딥 우려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달 이후 발표된 대부분의 경기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부터 성탄절과 연말까지 연말 소비 특수까지 가세하면 경기 둔화에서 벗어나 완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