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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소비심리 약 3년만에 최악"

고물가에다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경제성장세 둔화, 가계대출금리 상승 등이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크게 악화돼 삼성경제연구소가 조사하는 소비자 심리지표가 약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삼성..

자영업자 100원 벌면 21원은 빚갚아… 부채 크게 증가

자영업자들은 100원을 벌면 그 가운데 약 21원은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계속해서 줄어들던 자영업자가 최근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 업체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로 자영업자들의 재정상황이 앞으로 ..

박재완 "신흥국 경기도 나빠져 국내 경제 악영향 우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신흥국도 경기의 하강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국내 경제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박 장관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박재완 장관, `고용대박' 표현 유감 표명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취업자가 50만명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보인 10월 고용지표를 두고 '고용 대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박 장관은 이날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

3분기 물가, 16개 시도 중 절반이 5%대… 평균 4.8%

16개 시ㆍ도의 절반가량이 3분기에 5%대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10일 통계청의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3분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5.5%로 가장 높았고, ..

생산자물가 상승률 5.6%… 연중 최저로 떨어져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5.3% 이후 가장 ..

"내년 산업경기 올해보다 약화… 내수산업 불황 예상"

내년 산업경기가 올해보다 전반적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 내수 관련 산업이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개발도상국에 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업, 조선업은..

신제윤 "농산물 수급안정돼 가격안정세 지속될 것"

농수산물 가격의 안정세로 인해 10월 소비자 물가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대로 떨어진 가운데,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당분간 농수산물은 수급이 정상화되면서 가격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차관은 최근..

"쌀·라면 등 식료품값 인상이 가장 부담"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생필품 중에서 가격이 인상되는 것을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쌀·라면 등 식료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