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입물가 상승률 3년만에 최고… 국제 원자재가 상승 원인지난해 수입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탓이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11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KDI "한국경제, '고용 없는 성장'으로 보기 어려워"우리 경제가 '고용 없는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조업의 고용탄력성이 1990년 이후 낮아지기는 했지만 서비스 부문으로 고용이 흡수돼 고용창출능력 자체가 의미 있게 떨어지지 않았다는..
12월 취업자 44만1천명 증가… 실업률은 3.0%지난해 12월 취업자가 석 달 연속으로 4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을 정점으로 증가폭이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는데다 제조업 취업자도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어 고용 호조세는 점차 탄력을..
성인 53% "가계경제 3개월 전보다 나빠져"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은 가계경제가 3개월 전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지난해 한육우 생산자물가 상승률 14년만에 최저2011년 한·육우의 경매가격을 의미하는 쇠고기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그러나 쇠고기 소비자물가 하락률은 생산자물가 하락률의 절반도 안돼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하락의 혜택이 그대로 돌아가지 ..
고령자 근로자 계속 고용하면 분기당 18만원 지원올해부터 정년이 없는 사업장에서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일정 기준 이상 고용하면 사업주에게 분기당 18만원(월 6만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삐 풀린 생필품 가격' 102개 주요 품목 중 68% 상승… 설 물가관리 비상정부가 새해 들어 물가 잡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지만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이 하루가 멀게 오르면서 서민의 물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쌀, 고춧가루, 돼지고기는 공급난으로 인해 당분간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설..
주부 40% "올해 설 아껴쓸 것"… 소비심리 위축물가상승과 경기불안 지속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 10명 가운데 4명은 지난해보다 올해 설 소비를 줄일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설 연휴 소비 규모가 작년만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대한상공회..
KDI "경제, 수출·내수 모두 둔화"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우리 경제가 수출과 내수에서 모두 성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이날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주춤하고 내수도 다소 약화하면서..
"호박·고추 등 채소값 급등… 된장찌개 끓여 먹는 것도 부담"호박 등 주요 채소류 가격이 새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 된장찌개를 끓이는 비용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된장찌개 3∼4인분을 끓이기 위해 작년에는 5천100원이 들었지만..
세법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소득세 최고세율 38% 시행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한도 확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만기 15년 이상으로 차입금의 70% 이상을 고정금리 이자로 내거나 비거치식 분할상환해야 한다. 출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지난해 생산자물가 6.1% 급등지난해 생산자물가가 6.1%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 여파로 2011년 생산자물가가 6.1%나 급등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과 2009년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3...
李대통령 "물가 문제는 장단기적으로 보면서 정책 펼쳐야"이명박 대통령은 5일 "물가 문제는 장단기적으로 보면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10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올해 저성장이 예상되는데 물가까지 오르면 서민에게는 너무 고통..
쌀·배추·알뜰주유소 물가 차관보가 전담정부 부처 1급(차관보급) 고위 간부들이 쌀, 배추 등 수급조절이 중요한 특정 품목의 물가 관리를 전담한다. 전기료 등 중앙공공요금의 원가정보를 민간에 맡겨 검증하고, 쌀은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계속 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