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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 OECD 2위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네 번째였다. 5일 OECD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11월까지 우리나라의 식품..

靑 "물가실명제, 가격통제 개념 아니다"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4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한 `물가관리 실명제' 도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는 가격통제 개념을 떠나 각 부처가 정해진 품목에 대해 책임지고 사전적으로 수급 대책이 제때 ..

李대통령, 새해 벽두부터 물가 잡기 나서

이명박 대통령이 새해 들어 `물가잡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올해 물가 인상률을 3% 초반에서 묶어놓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튿날인 3일에는 국무회의에서 "배추 등 생필품을 포함한 물가가 올..

박재완 "한·미 FTA는 무역 2조달러 진입 큰 걸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따른 추가 보완대책'을 발표한 뒤 과천청사에서 가진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한·미 FTA 추가보완대책이 '직접피해보전'과 '농어업 경쟁력 강..

박재완 "국회서 불청객 노릇 마다하지 않겠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포퓰리즘을 경계하며 "기획재정위와 예결위뿐만 아니라 법사위 등 모든 상임위의 파수꾼이 되어 달라"며 "불가피하다면 나도 각 상임위와 법사위의 불청객 ..

가계 소비 중 생활비 비중 역대 3위… 고물가·불황 여파

2011년 들어 가계 소비에서 생활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세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으로 인해 실질임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물가가 오르자 생활비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소비를 대폭 축소..

정부, 연말연시 생필품·서비스 가격 편법 인상 특별관리

정부는 연말연시를 틈타 생필품 가격, 서비스 요금을 편법으로 올리는 불공정 행위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본격적인 한파, 연말연..

국가자산 7천800조원 육박… 10년새 2.3배 불어나

개인과 기업, 정부 등을 망라해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 규모가 7천8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사이 2.3배로 불어났다. 통계청은 2010년 말 기준 국가자산이 전년 말보다 344조원(4...

내년 1월 제조업 업황전망 2년5개월만에 최악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로 제조업의 2012년 1월 업황 전망이 2년5개월 만에 가장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1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20..

내년 1분기 기업 경기전망 3년 만에 가장 나빠

기업들의 내년 1분기 경기 전망치가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3년만에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경제부와 산업연구원가 최근 온라인 설문이 가능한 업종별 사업자단체 소속 회원기업 601곳을 대상으로 내년 1분..

식비 부담감 교육비 제치고 1위… 불황의 그늘 짙어져

우리나라 국민들이 교육비보다 식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원이 27일 발표한 국민 소비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개 지출 분야 가운데서 국민들이 가장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이 식생활비..

체감물가 악화로 `기대인플레율' 6개월 연속 4%대

물가상승률 1년 전망 수준을 의미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6개월째 4%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1년 12월 소비자동향지수'에 따르면, 이달 연평균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0%를 ..

S&P "한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도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북한의 정치적 위험이 현 수준에서 심각하게 악화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