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비전 2016' 발표… "2016년 영업익 1천600억 이상 달성"섬유·소재기업 휴비스가 오는 2016년 매출 2조5천억원, 영업이익 1천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휴비스는 2일 서울 논현동 신사옥에서 시무식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16'을 발표했..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재연임, 순리 따르겠다”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재연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발언을 해 ‘재연임’을 원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2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남 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 앞에서 직접 ‘..
정유업계 10월까지 수출 76조 돌파… 지난해 전체 실적보다 20% 이상 증가올해 반도체 등을 제치고 수출품목 1위에 오른 정유업계의 석유제품 수출액(1~10월까지)이 76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보다 20% 이상 증가한 사상 최고치다. 연말 특수가 기대되고 있는 12월까지의 실적까..
박찬구 회장 불구속기소에 금호석화 "구속 안 돼 다행"검찰이 18일 박찬구(63)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자 박 회장이 구속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된 회사측에서는 "구속 사태까지 가지 않아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이번 검찰의 결정으로 금호석화는 박 회장 구..
고려개발, 진통 끝에 워크아웃 개시중견 건설업체 고려개발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고려개발 채권단은 12일 제1차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열고 고려개발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채권단은 또 고려개발의 채무 상환을 3개월간 유예해..
"한국 휘발유 가격 OECD 23개국 중 15위"우리나라의 고급 휘발유가격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3개국 가운데 15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부과되는 세금 규모는 18번째로 많았다. 반면 경유는 21번째로 높은 수준이어서 OECD 23개국 중 ..
정전 피해 SK에너지 울산공장 정상 가동SK에너지 울산공장이 한국전력 변전소의 설비고장으로 인해 울산석유화학공단에 발생한 정전 사태로 인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9일 정상화됐다. SK에너지는 현재 정전피해가 컸던 정유공장에 이어 석유화학공장도 모두 재가..
동국제강·포스코 등 브라질제철소에 48억6천만 달러 투입동국제강과 포스코, 브라질 발레가 공동 추진하는 브라질 고로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총 48억6천800만 달러가 투입된다.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를 열고 3사 합작사인 CSP사가 총 48억6천800만 달러를 투입해 브..
벨로스터·벤가, 유럽서 최우수 잔존가치상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와 기아자동차의 벤가가 유럽에서 '잔존가치'가 가장 우수한 차로 인정받았다.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를 품질, 상품성, 브랜드인지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
현대차그룹, "임원들, 토요일 3번 중 2번은 푹 쉬세요"현대차그룹이 최근 전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출근하던 관행을 없애고 3번에 한번꼴로만 회사에 나오도록 근무체제를 바꿨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의 지시에 따라 이달 들어 현대차, 기아차 등 전 계열사..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 LS600hL을 3000만원이나 싸게 산다고?자동차 업계가 연초에 세운 목표량을 채우고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다가올 새해의 연식 변경을 앞두고 올해 생산한 신차 및 중고차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먼저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 대폭 할인에 나섰다. ..
두산중공업, 국내 첫 석탄가스화 실증플랜트 수주두산중공업은 15일 한국서부발전과 5천132억원 규모의 국내 첫 석탄가스화 실증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화기, 합성가스냉각기 등 핵심 기자재의 설계, 제작을 비롯해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알뜰주유소 석유공급 유찰… 정부-정유사 '동상이몽'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정유 3사가 15일 '알뜰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입찰에 참가했지만 유찰됐다.이들 정유사는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후 참가를 신청해 단가 계..
제강-건설업계 '철근가격' 결정 위한 협의체 만들어진다제강-건설업계간 안정적인 철근가격 결정을 위해 정부가 중재할 수 있는 협의체가 만들어진다. 그동안 두 업계는 분쟁이 격화될 때마다 안정적인 협의채널 없이 철근 최대 생산업체인 현대제철 측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