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대폭 확대…야간·휴일은 초진 전면 허용정부가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야간이나 휴일에는 초진인 경우에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
한-일, '달러베이스' 100억달러 통화스와프 체결한·일 통화당국이 1일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통화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원화와 엔화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 전액 달러화 베이스로 진행된다. 한일 통화스와프가 복원된 것은 8년 ..
금융위 "공매도 일시 금지, 韓 주식시장 선진화 위한 것"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공매도 일시 금지 조치는 우리 주식시장의 공정성 강화, 선진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공매도 제..
전국 미분양 10개월 만에 6만가구 밑으로올해 들어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만5천가구가량 줄면서 10개월 만에 6만가구 밑으로 떨어졌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5만9806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올해 1..
내년부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 도입…주류 가격 인하 유도내년부터 소주 등 국산 주류도 제조자의 국내 유통 판매관리비 등을 차감해 세금이 정해진다. 국내 제조 주류의 세 부담이 수입산 주류보다 높은 역차별을 해소하고 국산 주류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11월 수출 7% 증가…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2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의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도 작년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출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무역수지도 6개월..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사망때 일시금받는 친척 범위 축소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권자가 숨졌을 때 일시금을 받게 되는 친척의 범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금 당국이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가구 형태의 변화에 맞춰 일시금 지급 대상을 축소 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주금공 금리 동결…최저 연 3.70%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30일 주금공에 따르면, 주택가격 6억원·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 대상 12월 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 금리는 연 4.50%(10년)∼4.80%(..
신혼 3억원, 미혼 출산 가구 1억5천만원 증여공제신혼부부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완화 등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기재위는 30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결혼하는 자녀에게는 1억원..
무협 "올해 수출 7.8% 감소, 내년 수출 반등·흑자전환 예상"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보다 7.8% 줄어든 6300억달러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급감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에 대한 수출 부진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내년에는 인공..
한은, 내년 성장률 2.1%로 하향…물가 전망은 상향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소폭 하향하고 내년 물가상승률은 상향 조정했다. 우리 경제의 반등 폭이 당초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물가 둔화 속도도 예상보다 더 느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반영됐다. 한은은 30일..
종부세 세액 급감, 이유는종부세 세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은 지난해 120만명에서 올해 41만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세액도 3조30..
한은 기준금리 연 3.50%…경제성장·가계부채 '딜레마'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또 3.50%로 동결했다.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명분으로 무리하게 금리를 높여 소비와 투자를 더 위축시키고 가계·기업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반도체 생산 11.4%↓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석 달만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
주택 종부세 '120만→41만명', 3분의 1로 줄어…세액도 급감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120만명에서 올해 41만명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세액도 3조3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반 이상 줄었다. 세법 개정으로 종부세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