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내년 한국 성장률 2.4%→2.2% 하향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1.4%로 유지했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작년 7월과 10월, 올해 1월·4월·7월까지 5차례 연속으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던 국제통화기금(..
은행권 대출금리 '도미노 인상' , 대출 수요 줄어드나주요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으로 가산금리를 늘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 최근 빠르게 불어나는 가계대출 수요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소형 아파트 인기, 청약 경쟁률 2배로 껑충올해 소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의 2배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용면적이 59㎡ 이하인 소형 아파트의 청약 ..
8월 경상수지 넉달 연속 흑자…수입 21%·수출 7%↓8월에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 경상수지가 넉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설탕 16.9%·소금 17.3%, 상승률 1년 만에 동시 최고치지난달 설탕과 소금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동시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등에 많이 사용되는 설탕과 소금 물가 상승에 먹거리 물가를 다시 자극하지 않을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
IMF,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2.4%→2.2% 하향…올해는 1.4% 유지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과 같은 1.4%를 유지했다. 일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0%로 올라 한국보다 0.6%..
국내 가상자산 시총 회복 아직 멀었나국내 가상자산 시총이 올 상반기 46% 늘었다. 다만 2021년말 대비로는 절반 수준이며, 가상자산 이용자도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국내 시장 가상자산 시..
빚투·영끌'로 1년새 진 국민 빚 476조원최근 1년간 국민이 진 빚이 4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청년 부채도 134조원에 육박했다. 10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올해 7월 5대 은..
상반기 대기업 이자보상배율 74%↓, 영업익 줄고 이자비용 급증국내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와 이자 비용 급증에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을 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이 크게 하락했다. 10일 기업 경영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
자영업자 가구, 이자·세금 내면 쓸 돈 20% 줄어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이자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고물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다 지난해 엔데믹으로 소득이 ..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2년4개월 만에 최대가을 이사철인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이 2년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월세보다 전세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전셋값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 "韓성장 컨센서스 1.4% 밑돌 듯"4분기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한국경제의 회복 강도는 뚜렷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연합뉴스가 민간 거시경제전문가 10명의 경기진단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1%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제기된..
외식물가 상승률 10개 품목 중 8개가 평균 웃돌아지난달 5개 중 4개의 외식 품목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상승했다. 이 중 먹거리 지표..
가계 여윳돈 1년전보다 24조원 줄어…소득 주춤에도 부동산 투자올해 2분기 소득 증가세는 주춤한 가운데 부동산 투자가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주식·예금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20조원 이상 감소했다. 기업과 정부의 경우 각 투자 부진과 지출 감소의 영향으로 끌어 쓴 자금 규모가..
달러강세·환율방어에 외환보유액 두달째 감소최근 미국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2억달러 가까이 또 줄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41억2천만달러(약 560조원)로, 8월 말(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