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일보 : 재경일보

주부 이씨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중학생 아들의 뒷모습을 보다가 아이의 등이 한쪽으로 많이 굽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눈으로 봐도 확연히 몸 전체가 C자형으로 굽어있었다. 평소 목이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는 이야..

수족냉증은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수족냉증은 대부분 추운 겨울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그렇다고 겨울에만 나타나는 병은 아니다.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듯 차가운 것이 바로 수족냉증이다...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좋은 피부란 어떤 피부일까. 건강한 피부는 피부에 여드름과 같은 염증이나 질환이 없고, 눈에 띄는 잡티가 없이 피부톤이 고르며, 울퉁불퉁한 흉터나 주름이 없이 피부결이 촘..

직장인 임 씨 (26)는 부쩍 왕성해진 식욕 때문에 고민이 많다. 출근하기 전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회사에 출근을 해서 점심시간이 되기 전 간단한 간식을 먹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면 여느 때처럼 밥 한 그..

치과치료는 마취의 아픔과 드릴의 소리는 공포를 유발한다. 치과치료 자체가 아프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치료 받기 전부터 공포가 밀려와 치료 시기를 놓쳐, 문제가 악화된 뒤에나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공포..

수학능력 시험일(11월18일)이 다가오고 있다. 공부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시험 일정에 앞서서 고기 등 너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다든지, 이것 저것 좋다는 약을..

쾌청한 가을 하늘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산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취미생활이다. 기본적으로는 ‘걷기’가 기본인 등산이지만 코스에 따라 장시간 경사지고 울퉁불퉁한 바닥을 걸어..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행성 눈병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식약청은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눈병에 사용하는 안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결막..

40대 중반의 김모씨는 7년전 동네미용실에서 콜라겐주사를 맞고 5년 정도는 잘 지내오다가 피곤하면 주사를 맞은 부위가 붓고 단단히 뭉치는 듯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갑자기 심하게 부어 오른 입술과 턱선 아래..

늦잠은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인 수면리듬을 흔들지만, 그렇다고 수면부족을 그대로방치할 수도 없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고향에서 오랜만에 친지들과 만나게 되는데,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윷놀이, 고스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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