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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퀘스터 발동 시 장기실업자 가장 먼저 타격"

미국에서 내달 1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가 발동하면 장기 실업자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미국은 백악관·행정부와 의..

미국-EU, FTA 협상 개시 합의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3일 워싱턴과 브뤼셀에서 동..

북한 핵실험에도 한중일 부도위험 동반 하락

12일 북한 핵실험에도 한국과 일본, 중국의 부도위험 지표가 동반 하락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부도위험 역전 현상은 넉달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북한이 전날 3차 핵실험을 ..

OECD, 다국적 기업 세금회피 꼼수에 칼 빼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국적기업의 세금 회피에 대해 칼을 뽑아 든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스타벅스, 구글, 아마존과 같은 다국적 기업이 타당한 세금 납부를 회피하고 있다는 비난이 대두되..

"중국 무역총액 세계 1위… 사상 첫 미국 추월"

중국의 지난해 무역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양국 정부 통계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에 대해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갖는 큰..

이민자 고국 송금액 576조… 아르헨 GDP보다 많아

이민자들이 한 해 동안 고국으로 송금하는 액수가 웬만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능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세계은행 자료를 인용, 지난해 전 세계의 이민자들이 고국으로 보낸 ..

김용 세계은행 총재 "부패에 무관용 원칙 적용"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는 29일(현지시간) "세계은행그룹의 프로젝트나 활동에서 부패가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zero toleran)'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세계경기 미약한 회복세… 한국은 아직도 둔화국면

올해 세계 경기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과 일본이 여전히 부진하고 불안 요인도 적지 않아 미약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경기는 최근 경제 지표에서 '둔화'에서 '회..

지난해 북중교역액 60억달러 육박… 사상 최대치

지난해 북한과 중국 간의 교역규모가 6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전년 대비 증가 폭은 5%대에 머물러 상승세는 수그러들었다. 30일 중국 세관 당국이 집계한 북중 교역..

"미국 양적완화로 신흥국 금융시장 왜곡 안 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QE)로 신흥경제국에 자본이 대거 유입돼 금융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주장은 과장됐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현지시간) 뉴욕연방준비은행의 제..

"선진국 양적완화로 중국에 '핫머니' 대거 유입 우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경기 회복을 위해 단행한 양적완화의 여파로 올해 중국 금융시장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인 '핫머니'가 대거 유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6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