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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호주 EU집행위원장 "정상회의로 문제 다 해결 안 돼"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19일(현지시간) 오는 23일 열릴 EU 정상회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바호주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금융ㆍ채무위기를 극복할 과감한 행동을 ..

"독일·프랑스 EFSF 2조유로 확대 논의 중"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2조유로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는 가디언의 보도에 대해 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EU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EFSF 증액 규모..

독일, "EFSF 2조유로로 확대 합의" 보도에 논평 거부

18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가디언이 복수의 EU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과 프랑스가 EFSF를 2조유로로 확대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특히 이번 보..

S&P 이어 무디스도 스페인 신용등급 2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8일(현지시간)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1'으로 2단계 하향조정했다. 또 "유로존 재정위기가 심화할 경우 추가 등급 하락도 있을 수 있다"며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n..

S&P, 이탈리아 24개 은행 신용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8일(현지시간) BMPS와 UBI방카 등 대형 은행들을 포함한 이탈리아 24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S&P는 이날 성명에서 "유로존, 특히 이탈리아..

EU, 500억유로 투입해 일자리 창출 나선다

재정위기와 경제침체, 높은 실업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연합(EU)이 인프라 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최근 유럽연합(EU)이 500억유로(80조원)를 디지털, 에너지 및..

필립스, 3분기 순익 급감으로 4천500명 감원 계획

올 3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85% 급감하며 2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세계적인 가전업체인 필립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천500명을 감원한다. 세계 최대 전구업체인 필립스사는 1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포르투갈 정부, 내년 고강도 긴축예산안 의결

포르투갈 정부는 13일(현지시간) 강력한 재정긴축 조치를 담은 201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예산안은 공무원 급여 및 월 1천유로 이상 소득자에 대한 연금지급액을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민간 부문 근로..

IMF, 亞 성장률 하향조정... "유럽 위기 확산 직격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아시아지역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내년 전망치를 각각 6.8%에서 6.3%로, 6.9%에서 6.7%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유럽 위기가 확산되면 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유럽은행들 자본확충 위해 증자보다 자산매각 선호"

유럽 은행들은 자본확충 시 증자보다는 자산 매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현지시간) 유럽은행들은 유럽연합(EU)이 새로 요구하는 자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증자보다는 보유 자산을 매각..

프랑스 "은행 자본확충시 EFSF에 손 안 벌린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은행의 자본확충시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손을 벌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월스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발레리 페크레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내각 회의를 마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