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 금융거래세 도입 공식제안... 영국은 반대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8일 금융거래세를 2014년부터 도입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를 통해 연간 570억 유로를 확보, 최근에 발생한 유로존 금융ㆍ재정위기와 같은 위기시에 사용하자는 것이다. 호세 마누엘 바..
美 9월 소비자신뢰지수 여전히 최저 수준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달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최저 수준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45.4로 집계돼 8월의 45.2(수정치)..
美 8월 내구재 주문 한달 만에 소폭 감소세 전환미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이 지난달 자동차 부문의 부진으로 한달만에 다시 소폭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동차 주문은 18개월만에 최대폭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항공기 및..
트로이카, 29일부터 그리스 실사 재개이른바 `트로이카'[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이 2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제공과 관련한 평가업무를 재개한다고 28일 EU 집행위원회가 발표했다...
핀란드 의회, EFSF 역할 확대 승인... 담보제공 언급 안 돼핀란드 의회가 28일(현지시간)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역할과 대출 여력 확대를 승인했다. AP 통신 등은 이날 핀란드 의회가 EFSF 확대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03표, 반대 66표..
슬로베니아 의회 EFSF 확대 승인... 9번째 승인슬로베니아 의회가 27일(현지시간)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역할과 대출 여력 확대를 승인했다. 유로존 회원국 중 9번째다. 슬로베니아 의회는 이날 EFSF 확대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
그리스 재무장관 "구제금융 6차분 제때 받을 것... 10월 중 집행 결정"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유로존과 국제통화기금이 제공하는) 1차 구제금융 중 6차분을 제때 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베니젤로스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차분 ..
이탈리아 145억 유로·스페인 32억 유로 국채 각각 매각이탈리아와 스페인이 27일 각각 145억 유로(약 23조 원)와 32억2천만 유로(약 5조 원) 등 총 177억 유로(약 28조 원)에 달하는 채권을 매각했다. 유로존 3, 4위 경제국으로서 채무위기를 겪고 있는 이..
메르켈, "그리스 최대한 도울 것"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7일 부채위기를 맞은 그리스의 구조조정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가능한 한 모든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독일산업연맹 초청 연설을 통해 "우리는 모두 그리스가..
다우지수, 3일 연속 상승세 유지이날 다우지수는 위기 해소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장중에 300포인트가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유로존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이 아니라는 신중론이 고개를 들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ECB,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기준금리 인하 추진... 증시 급등ECB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자산담보부증권(Covered-Bond) 재매입 등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과 기준금리 인하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시가 급등하는 등 세계 증시에 한 줄기 희망의 빛으로 떠..
버핏 41년만에 자사주 '깜짝' 매입... 왜?'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투자사 버크셔 헤서웨가 26일(현지시간) 자사주 대거 매입 계획을 전격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사는 성명에서 자사주를 최고 10% 프리미엄으로 "무기한 사..
美 신축 주택판매 실적 사상 최저치... 경기침체로 주택수요실종미국의 주택시장 경기가 거의 50년만에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신축주택 판매실적은 16만8천채로 관련통계의 추적이 가능한 1963년 이래 최..
호주 재무장관 "유럽 지도자 무능" 비난호주 재무장관이 심각한 국가부채에 허덕이며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지도자들에 대해 무능하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전 세계 경제를 '제2의 금융위기'에 몰아 넣고 있으면서도 복잡한 이해 관계에 얽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