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동 맨홀 안서 도시가스 누출… 인부 2명 사상31일 오후 3시2분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웨딩홀 앞 맨홀 안에서 도시가스가 누출, 점검작업을 하던 인부 황모(52)씨가 질식해 숨지고 이모(40)씨가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맨홀 밖에 있던 동료 ..
택시업계, 정부 택시지원법 거부… 택시법 재의결 요구택시업계가 이른바 택시법으로 알려진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대안으로 정부가 제시한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법안'(택시지원법)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
최태원 법정구속에 SK그룹 '패닉'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1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SK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생인 SK㈜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아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최 ..
2027년까지 화력발전 1580만㎾·신재생 456만㎾ 확충… 원전은 유보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석탄과 LNG를 이용한 화력발전 설비를 1580만㎾, 신재생 설비를 456만㎾ 늘려 전력 예비율을 22%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그러나 원전은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
한국 소방관 1만명 당 순직자 수 일본의 2.6배우리나라 소방관 1만명 당 순직자 수가 일본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2007~2011년 우리나라 소방관 중 한해 평균 순직자수는 7명, 일본 소방관은 11.2명이..
화성서 이번엔 플라스틱 가소재 20~30ℓ 누출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사업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경기도 화성의 한 화학물질 보관업체에서 전선코팅재 등의 원료로 쓰이는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 관계 기..
수도권 GTX사업 연내 본격 시동…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수도권 어디에서나 30분 안에 도심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올해 내 본격 시동이 걸린다. 국토해양부는 지하 40m 이상의 깊은 땅 속에서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부전~마산 복선전철 2019년 개통… 26분만에 주파부산광역시 부전역에서 김해시의 장유역까지 26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전철이 2019년에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스마트레일㈜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삼성반도체 화성공장서 두 차례 불산누출… 삼성 '쉬쉬'하며 수습 1명 사망27일 밤과 28일 아침 사이 삼성전자의 화성 소재 반도체공장 생산 11라인에서 불산 배관교체 작업 중 불산가스가 두차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5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숨지고 4명..
삼성반도체 화성공장 불산누출로 사망 1명·부상 4명28일 새벽 삼성전자의 화성 소재 반도체공장에서 불산 배관교체 작업 중 불산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삼성반도체 측은 "사고는 새벽에 일어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부상자는 ..
서울 교차로 꼬리물기, 영상으로 찍어 범칙금 부과앞으로 서울지역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를 하는 차량은 경찰의 캠코더에 찍혀 범칙금을 물게 된다. 경찰은 꼬리물기의 현장 단속에 한계가 있고 단속 과정에서 또 다른 정체가 빚어진다는 비판에 따라 영상단속을 도입하..
테헤란로 선릉역 오렌지팩토리 건물서 화재강남 선릉역 테헤란로 오렌지팩토리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25일 오전 10시39분께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부근의 한 의류매장 건물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 소..
'여의도칼부림' 피의자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14년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기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서울 여의도 거리에서 전 직장 동료와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31)씨에게 25일 징역 14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
검찰 '싸이더스 주가조작' 송재빈 타이거풀스 전 대표 영장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강남일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코스닥 상장사였던 엔터테인먼트 업체 '싸이더스'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송재빈(45) 전 타이거풀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
방한파커 없이 선자령 등반 70대 부부 저체온증으로 사망·실종강원 대관령 선자령(仙子嶺) 정상 부근에서 영하의 날씨 속에 방한파커 없이 등반 중이던 70대 노부부가 강풍과 한파로 저체온증에 걸려 숨지거나 실종됐다. 24일 오후 2시21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