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KTX 열차 선로공사 근로자 덮쳐… 1명 사망·1명 부상충남 천안에서 KTX 열차가 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7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교 인근에서 코레일 ..
작년 지방공기업 36.4% 3년 연속 적자… 손실 1조7609억원지난해 전국의 지방공기업 3곳 중 1곳은 3년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손실 합계는 약 1조7000억원에 달했다. 1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결산 및 경영분석' 보고서에 따..
횡성서 공군 T-50B '블랙이글' 항공기 추락… 조종사 순직공군의 T-50B 블랙이글 항공기 1대가 강원 횡성의 한 야산에서 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28분께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내지리 인근 야산 8부 능선에서 공군 ..
횡성서 공군 T-50 훈련기 추락… 인명피해 미확인15일 오전 10시28분께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내지리 인근 야산에서 T-50 기종의 블랙이글 훈련기 1대가 추락, 경찰 등이 수색작업 중이다. 훈련기가 추락한 지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40대 중년남성, 20대로 돌아간다면 '첫사랑'보다 '꿈' 찾고 싶어우리나라 불혹(不惑)의 40대 중년 남성들이 20대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찾고 싶은 것은 '첫사랑'보다 '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시절 꿈꾸던 40대 중년의 모습과 자신의 현재 모습이 일치하느냐는 질문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10시간 조사 받고 귀가부장검사급 검찰간부 김모씨의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특임검사는 12일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과 유 회장의 동생 유순태 EM미디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잇따라 소환 조사했다. 유 회장은 전날 오후 4시께 특..
"급발진 추정 사고시 운전자 과실 증명 못하면 '무죄'"급발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운전자의 과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무죄'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3형사부(황영수 부장판사)는 교통사고로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
"뺑소니 운전자 소유 모든 운전면허 취소는 위법"교통사고를 낸 뒤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운전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단독 조순표 판사는 12일 심모(54)씨가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법원 "강남스타타워 인수 싱가포르법인에 취득세 부과 정당"… 169억원 내야조세회피 목적으로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내세워 론스타로부터 서울 강남의 스타타워 빌딩을 인수한 싱가포르 법인에 서울시가 취득세를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4부(고의영 ..
지자체 공무원 대규모 횡령에 혈세 줄줄 센다, 대책은?최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대규모 횡령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빼돌렸다가 적발된 피 같은 세금 액수는 76억 원(전남 여수시), 46억 3천만 원(경북 예천군), 5억 5천만 원(전남 완도군..
`급여 삭감'에 앙심품고 중소기업 핵심기술 일본 빼돌린 연구소장 붙잡혀회사 측의 급여 삭감에 앙심을 품고 핵심기술을 일본 경쟁사 한국지사에 유출한 중소기업의 연구소장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급여가 삭감되자 앙심을 품고 이직을 조건으로 지식경제부 인증..
포장이사비 100만원 시대… 파손 피해 등 소비자 불만 더 많아져포장이사비가 평균 10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등했지만 이사 과정에서의 가구 파손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은 훨씬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포장이사비는 건당 평균 ..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재산 관리 외부업체에 위탁했다"회삿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법정에서 자신의 재산 관리를 외부업체에 위탁했다고 진술했다. 최 회장이 재산 위탁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재벌 총수가 경영권 유지와..
경찰, 조희팔·대기업서 거액수수 의혹 검사 수사현직 간부급 검사가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꾼으로 불리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측근과 대기업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부장검사급 검..
납 기준 최고 548배 초과 폐수 한강에 무단방류… 14개 업체 적발단무지·족발같은 식품이나 장신구·유리 등 제품을 만들면서 납 기준치의 최고 548배에 달하는 폐수 등을 한강에 무단 방류한 14개 업체가 서울시에 적발됐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단속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