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대男 택배기사 위장 성폭행 강도행각 '구속'인천 남부경찰서는 자신을 택배기사라고 속인 뒤 문을 열어주는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김모(35)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낮 12시께 ..
태풍 볼라벤 북상… 서울 내일 출퇴근 시간 지하철 증차 운행태풍의 북상으로 인해 28일 출퇴근 길에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날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증차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이 초강력 태풍인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
부산 지하철 대티역서 화재… 40명 긴급 이송운행 중이던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승객 40여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특히 화재로 인해 정전까지 발생, 여기 저기서 비명과 함께 승객들이 탈출을 시도하다 뒤엉켜 역사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
태풍 '볼라벤' 북상… 제주 오전 9시 태풍경보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져있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초대형 태풍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해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이 해역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병무청장 "박종우, 병역혜택 주는 국내법 모두 충족"김일생 병무청장은 24일 런던올림픽 축구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했다는 이유로 아직 동메달을 받지 못한 박종우 선수의 병역혜택 문제와 관련, "개인적으로 병역혜택을 주는 국내법을 다 충족했다고 보고 이를 적용하는데 ..
경찰, 전의경·기동대 민생치안 현장 투입키로최근 '묻지마' 범죄나 성폭력 등 각종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전의경 부대나 기동대 등 활용 가능한 경찰력을 민생치안 현장에 최대한 투입하기로 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강릉 라파즈한라광산 낙석사고… 매몰 인부 4명 중 2명만 구조23일 오후 6시40분께 강원 강릉의 한 시멘트 공장 채석장에서 대규모 낙석사고가 발생, 인부 4명이 매몰됐다가 2명은 구조됐으나 나머지 2명은 실종됐다. 구조된 중장비 기사 2명도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법원 "주주간 협약은 이사 의결권과는 무관… 위약벌금 안 내도 돼"주주간 협약은 이사 의결권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협약을 위반해도 위약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2부(박형남 부장판사)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의 주주 2명이 "주..
헌재 "방통위의 방송사에 대한 `시청자 사과' 명령 위헌" 판결헌법재판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방송법 조항이 방송사의 신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주의나 경고로도 제재가 가능하다며 23일 위헌 판결했다. 헌재는 이날 방통위가..
화천서 군용트럭 전복… 병사 1명 사망·12명 부상23일 오전 9시6분께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인근 도로에서 화천방면으로 운행하던 5t 군용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로 우측으로 넘어져 병사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상자들은 현재 인근 병원..
여의도 칼부림 난동범, 전 직장동료 6명 죽이려 치밀하게 범행 계획22일 퇴근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칼부림으로 4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등 10여분 간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김모(30)씨는 실적 저하에 대한 직장동료의 모욕적인 언사로 직장을 그만둔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자 앙심..
여의도 흉기난동 용의자 "전 직장동료에 복수하고 죽으려했다"22일 퇴근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전 직장동료와 행인 등 4명을 다치게 한 흉기난동 용의자 김모(30)씨는 "복수하고 죽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직후 검거된 뒤 경찰 조사에서 "전 직장..
퇴근길 여의도서 전 직장동료 노린 칼부림… 행인 포함 4명 부상퇴근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자신과 원한관계인 전 직장동료와 행인 등을 상대로 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특히 범인은 행인에게도 '묻지마식'으로 흉기를 휘둘러 퇴근길 시민들을 공포에 ..
인천서 괴한 2명 길거리서 `묻지마 폭행'… 여성 3명 봉변 당해인천에서 괴한들이 새벽길을 걷던 20대 여성들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22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26·여)씨 등 3명은 지난 19일 오전 4시45분께..
사무장·브로커에 금품 제공한 '수임비리' 변호사 잇따라 유죄사무장이나 브로커 등으로부터 사건을 소개·알선받고 금품을 제공한 변호사들에게 잇따라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사무장에게 월급을 주지 않는 대신 사건을 유치해오면 수임료의 20%를 수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