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국 올림픽 축구 8강전 본 뒤 백운산서 70년산 산삼 발견 '횡재'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영국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축구경기를 보고 산에 오른 40대 남자가 산삼 3뿌리를 발견하는 횡재를 했다. 강원 원주의 심모(46)씨는 지난 5일 우리나라와 영국의 올림픽 축..
고리1호기 5개월만에 재가동… 안정적 전력공급 기여할 듯전원(電源) 공급 중단과 관련한 정밀조사로 인해 가동이 전격 중단됐던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가 5개월만에 재가동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6일 오전 11시 정부 과천청사 기자실에서 고리 원자력 1호기와 관련..
제천 청풍호서 변사체 발견… 유람선 승객 신고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대교 인근 청풍호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물 위에 떠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유람선의 승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
안양서 음주차량 상가 돌진해 행인 1명 부상6일 오전 0시1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의 한 상가 앞 편도 1차로에서 강모(42)씨가 몰던 베라크루즈 승용차가 인도 위로 돌진해 상점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 상점 두 곳의 유리창 등이 깨지고 지나가..
경찰청, 'SJM 노조원 폭행사건' 경찰 부실대응 감찰조사 착수경찰청은 경기도 안산 ㈜SJM에서 발생한 노조원과 경비용역 간 폭력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부실대응 여부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감찰조사 결과 문제가 드러날 경우 지휘관이나 현장 간부 등에 대..
경찰 SJM공장 폭력사태 미온대처 '논란'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내 ㈜SJM에서 발생한 노조원과 경비용역간 폭력사태 당시 경찰은 공장 주변에 경력을 배치한 뒤 노조원과 경비용역 충돌로 9명이 다친 사실을 파악하고도 적극적으로 조치하지 않아 피해를 키우는 등 ..
감사원 "서울시 버스준공영제에 매년 최대 88억원 과다지원"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면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최근 5년간 연평균 최대 88억원을 과다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서울시 기관운영감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
직장인들 "텔레마케팅 전화 일주일에 5통 받아"직장인 대부분이 상품 구매나 서비스 가입을 권유하는 텔레마케팅 전화에 시달리고 있고 일주일에 평균 5통의 전화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
한전, 전기요금 4.9% 인상안 의결한국전력공사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을 평균 4.9%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하지만 이번 인상이 원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적정 시점에 추가 인상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
인권위, '현병철 중증장애인 인권침해' 진상 조사키로시민 진정인단이 중증장애인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진정 사건에 대해 인권위가 자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인권위는 2일 열린 침해구제위원회에서 장하나 의원 등 민주통합당 의원 5명과..
서울시 "시내 모든 분수대 수질 적합 판정받았다"서울시는 지난달 서울광장 바닥분수 등 시내 분수대 348곳에 대해 정기 수질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모습으로 조성된 분수가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됨에 ..
'지하철에 폭발물 설치해 터뜨리겠다' 허위 전화에 경찰 100여명 출동 소동2일 오후 6시30분께 한 남성이 112 신고전화로 지하철에 폭발물을 설치해 터뜨리겠다는 협박전화를 걸어와 경찰 100여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발신지 추적결과 7호선 고속터미널역 공중전화 부스에서 걸..
총기들고 장난 사진 등 SNS에 올라와 보안위반·품위훼손 논란최근 일선 부대 병사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부대에서 찍은 부적절한 사진이 온라인에 게재되는 것과 관련, 군 당국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장병들이 보안의식 약화와 군 기강 해이를 보여주는 사진이 ..
입양아의 슬픈 자화상… 美갱단 중간보스됐다 강제추방된 뒤 강남서 은행강도미국에서 갱단 중간보스로 활동하다 한국으로 강제 추방된 한국계 30대 남성이 서울 강남 한폭판에서 은행 강도를 시도하다 붙잡혔다. 범인은 한국에서 1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A(39·무직)씨였다. 그는 애리조나주(州)..
고교생 형제에 마트 물건 훔치게 한 대학생 3명 입건고고생 형제에게 절도짓을 강요한 대학생 3명이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3일 폭력을 휘둘러 고등학생 형제에게 물건을 훔치게 하고 그 물건을 가로챈 혐의(강요 등)로 대학생 박모(2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