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서 조사받다 도주한 '고리원전 비리' 탈주범 3시간 만에 붙잡혀검찰에서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고리원전 비리 관련 탈주범이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30분경 울산지검 특수부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다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김모(48)씨..
북한에 묻혔던 6·25국군전사자 유해 12구 첫 귀환… 62년만에 고국 품 안겨북한지역에서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 12구가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조국의 품에 안겼다. 고(故) 김용수·이갑수 일병 등 국군 전사자 유해는 50여년간 북한 지역의 외딴 골짜기에 외롭게 남아 있다 미국 유해발굴..
美 "한국 인권문제는 국가안보 표현제한·공무원 부패"미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우리나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로 평가했지만 국가안보에 대한 표현 제한, 인터넷 접근제한, 군대내 학대 문제, 공무원 부패, 외국인 차별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 국..
MTN·팍스(PAX)TV, '협찬주 부당광고 효과·유료 정보서비스 이용유도' 방심위 징계협찬주에 부당한 광고효과를 주거나 추천종목의 수익률을 과신케하고 유료 주식정보서비스의 이용을 유도한 증권·재테크 전문 케이블방송 2곳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시청자 사과' 및 '관계자 징계'를 받았다. 방심위는 ..
론스타, 국세청에 "외환은행 양도소득세 돌려달라" 경정청구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며 낸 양도소득세 3천915억 원을 돌려달라며 국세청에 경정청구를 냈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인수한 하나금융지주가 3월 5일 인수..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 D-7… 조심해야 할 것은?종합소득세 신고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세청은 오는 31일 신고·납부기한 마감에 앞서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잘못 신고해 불이익을 받기 쉬운 사례와 유의점을 24일 소개하면서 성실한 신..
원전 로비스트 "한수원 청탁 위해 받은 돈 하나도 없다"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원전 로비스트 윤모(56)씨가 24일 "한수원에 청탁하기 위해 받은 돈은 하나도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부인했다. 윤씨의 변호인..
검찰, 노건평 씨 25일 불구속 기소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는 노 씨를 25일 변호사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기소와 별개로 제기된 노 씨 주변 ..
4대강 공사비 부풀려 40억 빼돌린 대우건설 임원 등 7명 구속4대강 공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40억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대우건설 임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7명이 무더기 구속됐다. 또 현장감독을 하며 뇌물을 받고 이를 눈감아 준..
'파이시티 비리' 최시중, 구속집행정지 결정 전 입원 수술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형유통복합단지 시행사 파이시티로부터 인허가 알선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시중(74)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집행정지 심문기일이 열린 23일 오전 이미 서울구치소를 떠나 혈..
조현오 전 경찰청장, 디도스특검 외압 의혹 조사 위해 출석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에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수사 중인 디도스 특별검사팀(박태석 특별검사)의 조사를 받기 ..
민주통합당 소속 청주시의회 여성의원, 실수로 음란영상물 발송 '화들짝'민주통합당 소속인 청주시의회의 한 여성의원이 휴대전화 메신저로 지인들에게 음란영상물을 보내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50분경 동료 의원과 청주시 공무원, 아들..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전 세계 평균보다 높고 매년 2.1ppm씩 증가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한반도 내 농도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한반도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높고 매년 2.1ppm씩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기상청이 22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기..
10·26 서울시장 보선서 나경원 비방 네티즌 100만원 벌금형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지난해 실시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을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기소된 김모(38)씨에게 벌금 100만원..
검찰, 통합진보당 '심장' 당원명부 관리 서버 3대 압수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22일 압수수색을 통해 통합진보당 당원명부 등을 관리하는 서버를 확보했다. 당 관계자가 검찰이 이날 새벽 가산동에 있는 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