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차명계좌 발언' 조현오 징역 10월 법정구속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조현오(57) 전 경찰청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법원이 그의 발언이 경솔하고 무책임했다는..
국과수 "삼성 불산누출 사고 사망자 사인, 불화수소산 중독"지난달 27일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로 숨진 STI서비스 직원 박모(34)씨의 사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불화수소산 중독사'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0일 국과수로부터 이같은 ..
택시 3만여대 운행중단·서울은 200대만 참여전국 택시 3만여대가 택시의 대중교통 인정을 요구하면서 운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20일 오전 6시 현재 서울이 200대만 참여하는 등 전국 참여율이 21%에 그쳐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한 모습이다. 20일 ..
[택시 운행중단] 지하철·버스 출퇴근 시간대 증차·막차 연장내일 전국 택시 운행중단에 대비해 정부가 지하철과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 증차하고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서울과 인천 등 지하철이 있는 지역의 지하철 막차 운행시간..
내일 택시 오전 5시부터 하루 운행중단내일 하루 동안 수도권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전국 택시 16만여대가 운행을 중단한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일 오후 2시 서울 ..
서울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재무상담창구 모두 폐쇄박원순 서울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어 온 서울 25개 자치구 가계부채종합상담센터와 재무상담창구가 투입한 예산에 비해 상담실적이 미진하다는 이유로 9개월 만에 모두 문을 닫는다. 시는 가계부채종..
소득계층 '고착화'… '빈곤 탈출' 갈수록 어려워져우리 사회에서 소득 계층간 이동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소득계층 고착화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빈곤층에서 탈출하는 가정의 비율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한국복지..
한국 정부부처 과장·팀장급 공무원 보수 OECD 꼴찌 수준우리나라 정부부처 과장·팀장급 공무원의 보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정부지표 2011'에 따..
서울 인사동 먹자골목서 큰불… 수차례 폭발하며 건물 8채 태워17일 오후 8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식당 밀집지역에서 수차례의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최초 불이 난 건물이 전소돼 무너진 것을 비롯해 이 일대 건물 8채가 소실됐다. 또 이들 건..
제18대 중앙선관위원장에 이인복 대법관 내정양승태 대법원장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이인복(57ㆍ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을 지명했다. 이 대법관은 위원회 호선 절차를 통해 제18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된다. 중앙선관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하..
서울 도시경쟁력 세계 6위… 경제 및 교통·접근성 '호평'서울이 세계 40개 주요 도시 중 6번째로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 모리기념재단과 서울연구원은 1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발표회를 열고 '2012년 세계도시 종합경쟁력 랭킹(GPCI)'을 평가한..
시외·고속버스 요금 2년 반만에 인상… 평균 7.7%·4.3%↑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요금이 다음달에 2년 반만에 인상된다. 국토해양부는 3월2일부터 시외버스(일반·직행형) 운임요율을 7.7%, 고속버스는 4.3% 각각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외·고속버스의 운임 인..
삼성전자 불산 외부 유출 은폐하려 CCTV 비공개… 거짓 해명까지삼성전자가 화성사업장 화학물질 탱크룸 내부 CCTV를 끝까지 공개하지 않은 것은 불산가스 외부누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또 비판을 받아 온 사고 이후 어설픈 사고처리도 외부누출 ..
서울 교차로 '꼬리물기' 18일부터 시범 단속… 캠코더 영상 촬영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8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내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차량을 캠코더 영상 촬영으로 시범 단속해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호위반(범칙금 6만원·벌점 15점)뿐 아니라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