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A1→Aa3로 1단계 상향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27일 우리나라에서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Aa3는 투자적격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박재완 "가계부채 추가대책 검토 중… 부동산 추가대책은 신중"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가계부채에 대한 추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 "가계부채의 총량 증가속도가 둔화하고 질적 구조도 개선되고 있어 연착륙할 수 ..
신한·국민은행 여신 수수료 일부 폐지신한은행은 27일부터 신용평가 수수료를 포함한 여신 관련 수수료 6가지를 없앤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결정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고..
씨티·SC·HSBC 등 외국계은행 대출금리 인하 외면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금리 인하 요구 압박 속에 국내 주요 은행들이 최근 가계대출 최고금리를 잇따라 인하하고 있지만 씨티, SC, HSBC 등 외국계 은행들은 여전히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
권혁세 "PB센터 설치 등 VIP마케팅, 은행 수익에 도움되는지 점검"금융회사들이 법인카드 포인트로 기금을 만들어 오는 10월부터 금융피해자에 저금리로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등 서민 지원에 나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은행권의 우량고객(VIP) 마케팅과 관련, "과연 이런 것들..
금융사, 법인카드 포인트로 서민 지원… `새희망 힐링펀드' 출범금융회사들이 법인카드 포인트로 기금을 만들어 오는 10월부터 금융피해자에 저금리로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등 서민 지원에 나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에서 열린 `새희망 힐링펀드(Healin..
CDS·외평채가산금리 하락… 한국 부도위험 1년새 최저 수준우리나라의 신용위험도를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최근 1년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두자릿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외신인도가 개선되면 낮아지는 외평채가산금리(2019년 만기)도 2010년 4..
'주춤' 가계 빚 다시 증가 반전… 역대 최대치 922조원1분기에 주춤했던 가계 빚이 2분기 들어 다시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융기관 대출이 늘어나고 전분기에 축소된 카드·할부 외상판매 역시 감소폭이 줄어든 탓이다. 가계대출 증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유럽 재..
지난해 미수납 국세청 세외수입 7721억… 14.4% 증가국세청이 가산금, 벌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 중 납세자로부터 받지 못한 돈이 지난해 무려 772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내놓은 '국세청 주요사업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
전체 지차제 채무 5년만에 감소… 전남·대전·인천·충남·제주는 빚 늘어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총 채무가 5년 만에 감소했지만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과 대전, 인천, 충남, 제주는 채무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6개 광역시·도가 지방의회에 제출한 201..
대출 지표금리로 CD금리 대신 `단기코픽스' 11월부터 발표대출 지표금리로서 대표성을 잃은 탈 많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대신할 `단기코픽스'가 오랜 논의 끝에 마련돼 오는 11월부터 매주 공시된다. 단기 코픽스는 CD금리보다 단기 자금조달비용 반영도가 높아 만기가 ..
국내 5대 금융지주회사, 은행업무에만 치중한 무늬만 지주회사 못 면해금융지주회사가 설립 취지인 은행, 보험, 카드 등 겸업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여전히 은행업무에만 치중하는 '반쪽자리' 지주회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벌, CEO, 기업 경영 성과 평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공급 4조 돌파… 연내 10조원 넘을 듯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 공급이 급증하면서 최근 공급실적이 4조원을 돌파했다. 시중은행들이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올해 공급실적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적격대출은 유동화에 적합하도..
금융연구원 "CD금리 폐기 득보다 실 많아… 폐기보단 개선해야"금융권의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폐기 시 득보다는 실이 많아 폐기하지 말고 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김영도 연구위원은 20일 '단기지표금리 개선 방..
일본정부 보유 한국국채 `제로'·통화스와프 사용 `0원'… 관련 발언은 일본 정치쇼일본이 한국 국채 매입을 중단하고 한일 통화스와프(외화자금 부족으로 양국 통화를 바꿔쓰는 협약) 규모를 줄이겠다는 등 등 연일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이 같은 일본 각료들의 발언은 독도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