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CD금리 이어 여수신 금리까지 은행금리 전방위 조사공정거래위원회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이어 코픽스(COFIX)와 은행채 등 여·수신 금리 산정체계에 이르기까지 은행 금리체계 전반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
증권사들 CD거래 거의 없는데도 매일 금리통보… 사실상 금리조작증권사들이 양도성예금증서(CD) 거래가 거의 없는데도 금융투자협회에 유통금리를 보고해 사실상 금리조작이라는 지적이 높다. CD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보니 뚜렷하게 참고할 자료가 없는 증권사들이 금리를 만들어낸..
한 금융회사 `CD 금리 담합했다' 자진신고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증권사와 은행권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담합했다는 한 금융회사의 자진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계에 ..
한은, 기준금리·경제성장률전망 동시 발표 검토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처럼 기준금리 결정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함께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은은 매달 기준금리를 발표하고 있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 7월, 12월 등 연간 세 차례 ..
BoA "삼중악재 터지면 한국성장률 1.8%까지 둔화"유로존·중국·미국의 대외 경기가 악화되는 삼중 악재가 터질 경우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대로 주저앉는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계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A)..
NH농협은행, "ATM 수수료 제일 비싸" 소비자원 지적 하루만에 200원 인하NH농협은행이 영업시간 중 지하철과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찾을 때 내는 수수료가 은행 중에 가장 높다는 소비자원의 지적에 하루만에 수수료를 200원 인하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1..
소비자에 잘못 떠넘기고 은행엔 면책 주는 은행약관 대거 적발돼한 은행은 `팩스거래 지시서와 관련된 손실에 대해 은행은 책임을 지지 않고, 고객은 은행을 면책해야 한다'는 식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소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불공정 조항을 은행약관에 사용했다...
공정위, 증권사 이어 시중은행 `CD금리 조작의혹' 조사 나서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공정위가 전날 국내 증권사들의 CD 금리 책정 과정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팀을 파견해 관련 자료를 ..
은행권 연체율 상승… 가계대출 연체율 급증·자영업자 대출도 크게 늘어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09%로 한 달 전보다 0.27%포인트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반기 말 연체율이 1%를 넘은 것은 지난 2009년 6월 1.19% 이후 3년 만에..
은행 `전결금리' 악용해 대출이자 멋대로 '올려' 대출자 '울려'한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린 A 씨는 만기연장을 앞두고 자신의 신용등급이 `C1'에서 `B3'로 오르자 대출금리가 내려가 이자부담이 줄어들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 무거운 짐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은 기준금리 인하, 은행 순이자수익은 0.02%포인트만 하락"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은행의 이자수익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은은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13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국내 첫 채무자 시민단체 '빚을 갚고 싶은 사람들' 내달 출범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시한폭탄으로 떠오른 가운데 채무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단체가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집단 대응을 위한 모임을 만든 적은 있지만, 상시..
금융노조 30일 12년만에 첫 총파업 예고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총파업을 가결, 오는 30일 2000년 7월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에 들어간다. 금융노조가 예정대로 총파업에 들어가면 금융권이 대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노조는..
외국계IB "한국 기준금리 이르면 9월 추가 인하"외국계 투자은행(IB)들은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이르면 9월에 추가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증권사들은 연내 기준금리가 2.5%까지 최대 두차례 추가 인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전날 채권시장에서는..
스마트폰·태블릿PC 직불결제·추심이체 출금동의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12일 직불카드와 같은 직불전자지급수단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규정상 직불전자지급수단을 발급받으려면 창구에서 대면확인 절차를 거쳐야 해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