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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대출자는 웃고 예금자는 울고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만에 전격적으로 인하함에 따라 대출과 예금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금융채, 국고채,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연달아 내려가 곧바로 대..

세금탈루의혹 한국인 스위스 비밀계좌 25일부터 공개

우리나라 세금탈루자들이 스위스 비밀금고에 숨겨놓은 내역이 오는 25일부터 부분적으로 공개돼 역외 탈세를 방지하는 한편, 이미 이루어진 세금탈루액을 추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12일 한국..

금통위 "경제성장 하방리스크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3개월만에 전격적으로 인하하기로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면서 경제성장의 하방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세계경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

한은 13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P 전격 인하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전격 인하했다. 한국은행은 12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전월보다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연봉킹' 외환은행, 서민금융 지원엔 꼴찌

임·직원 급여와 복지에서 은행권 최고 수준인 외환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실적에 있어서는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민금융 지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외국계 은행보다 더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면키 어렵..

소비자원 1500개 국내 전 금융사 상대로 근저당 소송

한국소비자원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신한카드, 삼성카드, 신협, 농협, 현대캐피탈 등 국내 모든 금융회사를 상대로 근저당 설정비 반환 소송에 나선 ..

상반기 CD발행 대폭 감소… 예대율 규제 탓

올해 상반기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규모가 크게 줄었다. 금융당국의 예대율(은행 예금잔액 대비 대출금의 비율) 규제 탓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자금조달 규모는 채권발행 증가로 다소 늘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등록발행시..

권혁세, "은행 프리워크아웃 도덕적 해이 안 가져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6일 은행권의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이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를 가져오는 게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일축했다. 권 원장은 이날 여의도..

서민금융기관 문턱 낮춰 서민지원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기관의 문턱을 낮춰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민금융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햇살론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5일 추경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