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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인사청문회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국회 인사청문회 없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되어 온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재석의원 160명 가운데 찬성 ..

금감원, 상호금융 고금리 영업에 제동 걸어

고금리를 내세워 시중 자금을 대규모로 빨아들인 상호금융회사의 영업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상호금융의 예금 증가 속도가 적정관리 수준을 넘어 부작용을 일으키는 단계로 악화됐다고 판단하..

시중은행, 금융당국 고배당 자제에도 '배째라?'

금융당국의 고배당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이 지난해보다 훨씬 큰 규모의 배당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4대 시중은행의 지주회사인 금융지주사들과 외환은행과 SC은행, ..

상호금융·보험사 등 제2금융권서 대출받기 힘들어진다

최근 가계대출이 급속하게 늘어난 상호금융회사와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비조합원 대출을 전체 대출의 3분의 1로 규제하고 예대율도 80%로 관리하기로 해 제2금융권에서의 대출이 매우 어려워지게 ..

국내은행 BIS 비율 1등급 기준 모두 넘어서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모두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인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협과 신한은행, 씨티은행은 BIS 비율이 15%를 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

성인 82% 신용카드 소지… 고학력·중년 보유율 높아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8명은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카드 보유율이 높았고, 2~3장을 소지하고 있는 성인들이 많았다. 5장 이상 소지한 성인들도 적지 않았다. 한..

산은 민영화 공식 착수… 내달 IPO 주관사 선정

산은금융지주가 민영화 작업에 공식적으로 착수했다. 산은지주는 23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ㆍ외 26개 주요 증권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은지주는 24일 1차 서류심사..

신용카드사, 자영업자들과 협의해 수수료율 결정

신용카드사들이 자영업자들과 협의해 가맹점 수수료율을 결정하기로 했다. 23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과 업계 1위인 신한카드 이재우 사장은 최근 오호석 유권자시민행동 상임대표 겸 직능경제인단체총연..

가계 빚 첫 900조원 돌파

가계 빚이 처음으로 9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1년 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카드사 및 할부금융사 외상판매)을 합한 가계신용 잔액..

자동차보험료 4월부터 2.3% 인하

손해보험사들이 오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2.3% 인하한다. 인하 혜택은 배기량 1천600㏄ 이하 차량 434만대에 집중된다. 21일 금융감독당국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는 보험개발원에 자동..

금융권 12% 억대 연봉… 40대 이상 여직원 17.8% 불과

금융 인력의 약 12%는 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금융회사에 다니는 여성 가운데 마흔을 넘긴 직원은 17.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인력은 대부분 단순·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업계, 신용카드 리볼빙 수수료율 최대 1.4%P 인하

신용카드사들이 연체이자율에 이어 리볼빙(revolving) 수수료율도 최대 1.4%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2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고객에게 불합리한 수수료 부담을 주는 관행을 바로잡으라는 금융당국의 요구를 수용..

윤용로 외환은행장 노조 환영받으며 첫 출근

외환은행 노조와의 마찰을 우려해 당분간 출근을 미뤄왔던 윤용로 신임 외환은행장이 20일 노조의 환영을 받는 가운데 서울 을지로 본점으로 첫 출근했다. 출근 보류 후 일주일만이었다. 이날 김기철 노조위원장은 1층 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