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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 20일 첫 출근… 출근 보류 1주일만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노조와 충돌할 것을 우려해 첫 출근을 보류한 지 1주일 만인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으로 출근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윤 행장은 19일 "은행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은행의 기초..

하나금융-외환은행 노조 협상 극적 타결… 총파업 면해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가 17일 새벽 극적으로 협상에 타결, 총파업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달 6일 이후 대화해온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16일 오전부터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

외환은행, 전산장애로 90분 동안 거래 중단

16일 저녁 외환은행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ATM과 인터넷뱅킹 등 거래가 전면 중단, 고객들이 약 1시간 30분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1분~7시20분까지 외환은행 금융 전..

대학생 신용불량자, 졸업 후 2년까지 채무상환 유예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대학생이 채무조정을 받으면 졸업 후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이 유예된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이 개인 워크아웃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으면 졸업할 때까지 채..

기재부, 3대 국제신평사와 5~7월 연례협의

기획재정부는 오는 5∼7월 무디스·피치·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등 세계 3대 국제 신용평가사와 한국의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무디스와는 오는 5월30일부터..

카드업계 CEO, 수수료율 이달말 조기개편키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수수료율을 조기에 개편하기로 합의, 신용카드업계 차원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이르면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S..

하나금융, 최대주주 국민연금에 사외이사 추천 요청

하나금융지주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에 사외이사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장사가 국민연금 등 연기금에 사외이사 추천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김승유 회장은 최근 국민연금공단 ..

한국 금융지표 안정세… 위기 상황은 못벗어나

미국 경기침체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금융지표들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일부 지표는 위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지표들은 사상 초유의 미국 신..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퇴임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10일 퇴임했다. 지난 9일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지분 인수대금을 모두 납입하면서 외환은행 인수작업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클레인 행장은 이날 오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