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연령 신용불량자 급증… 신불자 4명 중 1명은 50세 이상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람이 급증, 신불자 4명 중 1명이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0년간 이 연령대의 신불자가 늘어나면서 은퇴연령 100명 가운데 1명이 신불자인 것으로 집계..
자영업자엔 깐깐한 카드사, 대기업엔 수수료 혜택 '팍팍'신용카드사들이 영세 자영업자의 수수료 인하 요구에는 깐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골프장, 현대자동차 등 대형 가맹점에는 수수료율을 낮게 매기는 특혜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 ..
금감원 박원호 부원장 사의금융감독원 박원호 부원장(금융투자 담당)이 사의를 표명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부원장은 전날 권혁세 금감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가 회원총회를 열어 선임할 자율규..
중도상환 수수료 휴일 추가부담 없어지고 휴일 대출상환 가능해진다중도상환 수수료의 휴일 추가부담이 없어지고 휴일에도 대출상환이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8일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가 시작되는 날이 은행의 휴일일 경우, 전날에 돈을 갚더라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
카드사, 카드 연체이자율·할부수수료 인하저신용자들에게 폭리를 취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신용카드회사들이 연체 이자율을 최대 1%포인트까지 내리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연체이자율을 세분화해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카드사는 할부수수료도 인하한다. 7일 ..
우리·기업은행, 이란 테자랏은행과 금융거래 중단미국이 지난 1월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존 제재 대상인 금융기관과 거래해 온 의혹을 받은 테자랏 은행을 지난달 제재 대상 명단에 포함시키는 추가 제재를 단행함에 따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내 은행들이 이란..
금융당국, `공공기관 해제' 산은·기은 감독 강화금융당국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이들 두 은행이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발판삼아 무리하게 영업을 확장하거나 방만한 경영을 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관..
은행예금 두 달 연속 감소… 금융위기 후 처음·감소규모 3배 이상은행예금이 글로벌 금융 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이후 약 3년만에 두달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감소 규모는 당시의 3배가 넘으며, 특히 지난달의 감소 규모가 컸다. 물가는 오르고 소득은 줄어드는 등 경기둔화가 심각..
광주은행, 2012여수엑스포 100일 앞두고 특별우대금리 제공광주은행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붐 조성을 위해 2일부터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 우대금리 대상은 오는 7월 말까지 광주은행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입장..
금감원, 정치·바이오·자원개발 테마주 조사 강화… 계열사 과도한 편익제공 행위도금융감독원은 31일 금융투자회사가 상품을 거래할 때 계열사에 과도한 편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정치·바이오·자원개발 테마주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4대 시중은행, 지난 3년간 금융당국 제재 총 40여회 받아4대 시중은행이 지난 3년여 동안 총 40여회에 달하는 금융당국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들 은행의 감사가 모두 감독당국 출신이어서 이들이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
국내은행 수수료 이익 5조원 육박… 사상 최대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수수료로만 무려 5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와 국민들의 수수료 인하 요구에 죽는 소리를 하며 수수료 인하에 나섰지만, 실제로는 사상 최대의 수수료 수익을 챙기고 있었던 것..
외환은행 빅6 중 연봉 1위… 하나은행의 1.4배하나금융에 인수된 외환은행의 직원 1인당 연봉이 6개 주요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원이 다른 은행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국민은행은 수익성에서 최하위에 올랐지만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최고인 것으..
하나금융 후계논의 가속화… 내일 準 회장추천위 개최하나금융지주가 준(準) 회장추천위원회 성격의 경영발전보상위원회(이하 경발위)를 열기로 해 김승유 회장의 후임에 대한 논의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승유 회장과 김각영 전 검찰총장(이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