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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은행권 신용위험 급등 속 한국은행 '안전지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로 선진국은 물론 중국 등 신흥국 은행들의 신용위험마저 경제의 경착륙 우려 등으로 두세 배 급등했지만 국내 은행들의 신용위험 상승률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

김중수 "북한 사태 시장에 미칠 파장 살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 사태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날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가진 `비상대책회의'에서 김 총재는 이 같이 밝혔다. 김 ..

[김정일 사망] 한국 신용위험도 급등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신용위험이 급등했다. 국제금융센터는 19일 오후 1시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한국 정부 발행 외화 채권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

내년부터 서민 가계대출금리 부담 줄어든다

은행들이 대출이자 개편에 나서 2012년부터 가계의 대출금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가계부채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심각할 정도로 불어나 그렇지 않아도 짐이 무거운 가운데 대출이자마저 급등해 고통을 겪던 서민들..

금융기관·상장사 등기임원 연봉 `개별공시'

금융당국에 의해 상장사 등기 임원들 각각의 보수가 얼마인지를 개별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는 임원들에 대한 보수 총액만이 공개되고 있어 평균 연봉은 파악할 수 있지만 개개인의 급여가 얼마인지..

비수도권 주택대출 크게 늘어… 수도권의 2배

올해 주택담보대출(주택대출)은 수도권이 아니라 비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집값이 강세를 보인데다, 수도권 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커진 탓에 더 대출을 받는 것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김중수 "외환보유액으로 유럽지원 고려하고 있지 않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지역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세계은행과 공동주최한 `외환보유액 운용 국제포럼'에 앞서 기자..

금융위, '비리 의혹' 미소금융재단 특별점검 나서

금융당국이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사업자 선정과 자금지원 절차 등 실태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