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고객명의도용 불법대출 제일저축은행 회장 구속

고객 명의 도용 및 1천억원대 불법대출과 1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제일저축은행 회장 겸 대주주인 유동천(71)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영장전담부장판사는 5일 "도주..

환율 장중 1,210원선도 위태, 최종 방어선은?

조금씩 해결되어가는 것처럼 보였던 그리스 문제가 다시 한 번 뒤집히며 그리스 공포가 시장에 몰아쳐 원ㆍ달러 환율이 장중 기준으로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연휴 동안 쌓였던 악재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환율급등'에 정부 "외환시장 쏠림 바람직하지 않아"

정부는 4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선을 넘어서자 쏠림이 지나치다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도 최대한 반응을 자제했다. 기획재정부 당국자는 이날 "지나친 쏠림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다시 밝..

한국 CDS 프리미엄 2년5개월만에 최고

유럽계 은행들의 신용경색이 미국은행까지 확산되면서 덩달아 한국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도 급등하고 있다. 국가 부도 위험 수준을 나타내는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2년5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부산·경은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 7일 종료

지난 2월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과 경은저축은행 예금자들에 대한 최대 2000만원까지의 가지급금 지급이 오는 7일 끝난다. 좋은저축은행은 내년 3월 말에 예금보험금 지급시한이 종료된다. 예금보험공사는 2일 "부산저축..

김중수 "환율 수준보다 변동폭 축소가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수준보다는 변동폭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최근 중구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지금처럼 환율 변동폭이 큰 때에 중소..

저축은행 BIS 비율, 건전성 판단 절대 기준 아냐

최근 국내 저축은행들의 경영실적 공시 결과, 저축은행 3곳 중 2곳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어 비교적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BIS 비율이 5% 이하인 저축은행은 두 곳 밖에 없..

국내 금융시장 위험도 '주의단계' → `경계단계'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위험도가 5단계 가운데 2번째 높은 단계인 '경계 단계'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위험 단계별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을 마련, 상황 악화에 대응하는 한편 은행들의 외환건전성 지표를 현장..

한은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 산정 어려워"

한국은행은 27일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은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121억9천만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김석동 "외환시장 불안 심각하지 않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불안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불안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았고, 유로존 위기 해결에 대해서도 다소 비관적으로 내봤다. 외국인 비중이 과다한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