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약직 5800명 정규직 전환… 4대그룹 중 첫 대규모 전환SK그룹이 계열사의 계약직 직원 5800명을 올해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4대 그룹 가운데 첫 대규모 정규직 전환 사례다. SK는 앞으로 현재 9500명으로 그룹 전체 직원의 12%를..
'김승연 부재' 한화그룹, 대표이사 7명 승진 인사… 계열사별 책임경영 강화한화그룹이 30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고 139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현직 대표이사 7명을 승진시켜 김승연 회장의 공백을 계열사별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
개성공단 입주업체 피해 3조5000억원 이상?개성공단기업협회가 29일 개성공단 입주업체 123곳 가운데 103곳으로부터 넘겨받은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무려 2조8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안팎에서는 이번 집계에서 빠진 나머지 20개 업..
지난해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 정규직 63.6%… 격차 점점 감소지난해 비정규직 임금 수준이 정규직의 63.6% 수준으로, 임금 격차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비정규직의 시간당..
'정년 60세 의무화'… 공기업만 '미소'·대기업·중소기업엔 '그림의 떡''정년 60세 의무화'가 근속연수가 비교적 긴 공기업 직원들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근속연수가 10년에도 못치는 대다수 일반기업 직원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자동차, 철강 업종..
한화, 김승연 경영공백 장기화에 비상경영위원회 가동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장기 부재로 인한 경영공백을 막고 글로벌 경기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김 회장이 경영에 복귀할 때까지 그룹의 대규모 투자, 신규 ..
'사기 혐의' 피소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무혐의 처분현대스위스저축은행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등 웅진그룹 경영진 4명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법정관리 신청 과정..
3월 부도 69개사… 역대 최저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 수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3월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는 전월보다 16개 줄어든 69개에 그쳤다. ..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률 4.8%… 금융위기보다 나쁜 최악 수준지난해 한국 기업의 수익성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9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지난해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 또 기업 10곳 중 3곳은 영업으로 번 돈으로 이자..
"30대그룹 112개사, 일감 몰아주기 처벌 강화 '벌벌'… GS-효성-부영 순"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일감 몰아주기)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이 개정될 경우 30대 그룹 112개 계열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룹별로는 총수 일가의 지분이 30% 이상인 곳이 많은 GS, 효성,..
김승연 한화 회장 항소심서 원심보다 1년 감형… 징역 3년ㆍ벌금 51억원계열사에 수천억원대 손실을 떠넘긴 혐의(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법정구속된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이 15일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1년을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윤성원 부장..
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S&T홀딩스 직원 연봉 1억원 돌파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S&T홀딩스 직원의 연봉이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630개 상장사(12월 결산법인)의 본사 기준 소재지별 직원 임금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상장..
개성공단 기업인 대표단 10여명 22일 방북 추진역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단이 중심이 된 범 중소기업계 방북 대표단 10여 명이 22일 방북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대표단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겸 초대 협회장과 한재권..
이건희 등 재벌 총수 4명 중 1명, 연봉 공개 대상 제외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재벌 총수 4명 중 1명은 상장사인 지주회사나 주력 계열사의 등기이사가 아닌 것으로 조사돼, 임원의 개별 연봉 공개 대상이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이사와 감사로 최종 확정될 경우, 이들은 공..
현대차·롯데 등 일감 몰아주기 등 통해 편법 재산증여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 등 대기업이 일감 몰아주기나 일감 떼어주기, 내부 정보 이용한 주식거래 등을 통해 편법적으로 재산을 증여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세 책임이 있는 기획재정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