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정유·화학·건설·자동차업체 등 감원… 구조조정 광풍 몰아치나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산업계에 구조조정 광풍의 전조가 내비치고 있다. 정유, 화학, 건설, 자동차업체 등에서 이미 구조조정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6월 영업본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70여명의 희망퇴..
올해 임금인상률 평균 5.1%… 소폭 하락올해 들어 7월까지 임금협상을 끝낸 100인 이상 사업장의 협약임금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7월 기준 임금교섭 타결률도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고용노동부는 100인 이상 사업장 88..
삼성·현대차그룹 영업익 전 상장사의 50% 돌파… 10대 재벌은 71%10대 그룹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상장사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 두 개 그룹의 영업이익이 전체 상장사의 50%를 돌파하는 등 재벌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진 것..
30대그룹 올 하반기 투자 82조·채용 6만600명… 성과공유제 도입 서두른다삼성, 현대차, SK 등 30대 그룹이 올 하반기에 82조원을 투자하고, 6만6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동반 성장을 위해 성과공유제 도입을 서두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
대기업 계열사 2개월 연속 감소… `재벌 문어발 확장' 주춤?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곳의 총 계열사 수가 지난달보다 3개 사가 줄어든 184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열사 수는 지난달 7개 사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줄..
구조조정 대상 중소기업 금융위기 이후 최다… 줄도산 위기전 세계적인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수익이 급감한 상황에서 금융기관 대출은 물론 회사채나 주식 발행조차 여의치 않아 자금 사정이 갈수록 나빠진 결과, 올해 역대 최다 규모의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오르는 등 세계 ..
10대그룹 상반기 공격 경영… 투자·고용 늘렸다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 침체 등으로 인해 10대 그룹이 올해 상반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서도 투자를 늘리고 고용을 확대하는 등 공격 경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전반적인 고용규모는 확대..
대기업 내부거래액 200조원 육박… 비상장사·총수 지분 많을수록 ↑대기업의 내부거래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했다. 비상장사나 시스템통합(SI), 물류, 광고 등 총수 지분이 높은 계열사일수록 일감을 몰아주는 행태가 심각해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다. 기업별로는 삼성, 현대차, SK, ..
근로자 1명 고용하는데 드는 월평균 비용 433만원지난해 기업이 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드는 월평균 비용이 433만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또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고용비용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의 표본 기..
롯데호텔, 베트남 '레전드 호텔' 인수 추진롯데호텔이 베트남 남부 호찌민에 위치한 5성급 레전드 호텔 인수를 추진중이다. 30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측은 일본과 베트남 합작금융사가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호텔 지분 70%를 700억원대에 인수하기로 하고..
SK그룹 올 하반기 4500명 채용… 고졸자 1000명SK그룹은 올 하반기 채용규모를 대졸과 고졸을 합쳐 신입사원 2500명, 경력사원 2000명 등 4500명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채용절차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애초 계획됐던 4000명에서 500명 늘어난..
물가 안정에 6월 실질임금 3.9% 증가… 6개월째 증가세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는 영향으로 6월 실질임금도 소폭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7월(임금·근로시간은 6월 급여계산기간) 기준 농업을 제외한 종사자 1인 ..
'덩치 커진' 재벌, 영세업종 침투에 일감 몰아주기 '여전'지난해 10대 그룹 매출액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76.5%를 차지하고 진출업종도 10년 사이에 배 가량으로 늘어나는 등 재벌 그룹의 규모와 영향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재벌..
10대 재벌 총매출 GDP 76.5%… 삼성은 21.9%10대 그룹의 작년 총 매출이 국내총생산(GDP)의 7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 1위인 삼성의 22%를 비롯해 현대차 13%, SK 12% 등으로 3대 그룹의 비중이 47%로 GDP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
대기업 금연 열풍에 LG전자도 동참대기업에 금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도 동참을 선언했다. 지난 24일(금요일)을 전사 금연의 날로 선포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연참여 독려에 나섰던 LG전자는 앞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금연의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