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9월째 문어발 확장… 55개 대기업 계열사 1천642개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지급보증제한 55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천642개로 9개월째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4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될 당시 1천554개였으나 5월 이..
재벌, 여론·정치권 압박에 서민업종철수·일자리 창출 나서4월 총선, 12월 대선 등 올해 큰 정치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데다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비난 여론과 함께 상생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까지 가세해 연일 재벌 ..
"직장인 10명 중 2명, 100억은 있어야 부자"… 평균은 45억원 이상직장인 10명 중 1명은 재산이 100억원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는 45억원을 부자의 기준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700명을 대상으로 '얼마나 돈이 많아야 ..
지난해 5월 후 벤처기업 848개 줄어… 벤처창업 급격 위축지난해 5월 이후 벤처기업의 수가 850개 가까이 줄어드는 등 벤처창업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의 수가 줄어든 것은 정보기술(IT) 버블 사태가 벌어졌던 지난 2002∼2003년 이후 처음..
재계·대기업, 정치권 '재벌 때리기'에 긴장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에서도 각종 재벌 개혁정책을 앞다퉈 발표하자 대기업들이 앞으로의 향방을 놓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29일 '재벌세' 도입을 ..
취직자 10명 중 6명, 첫 직장 4년 안에 그만두거나 이직취직자 10명 중 6명은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에 취직한 지 4년 이내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07년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3차년도 추적조사를 지난해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전경련, "대기업 제과업 진출 현황 파악 나서"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6일 호텔신라가 커피·베이커리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다른 대기업들의 제과업 진출 현황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거명된 (롯데, 신세계 등)..
중소기업중앙회 "호텔신라 제과제빵시장 철수 환영"26일 우리나라의 최대 대기업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호텔신라가 커피·베이커리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가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회는 이날 논평에..
"직장인 20%, 새해목표 올해도 작심삼일"직장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건강관리나 자기계발 등 새해목표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3일 만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20.6%가..
삼성전자,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에 27억원 지원삼성전자가 신기술 개발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 4개사에 27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5일 '신기술 개발 공모제'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에 출연한 1,000억원의 연구개발(R&D) 기금을 활용해..
"중견기업 대졸신입 연봉 평균 3천75만원… 석유화학이 연봉 최고"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중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단계인 중견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이 평균 3천75만원인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분야가 평균 3..
중기청, '수출 강소기업' 110개 기업 선정중소기업청은 25일 '2012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 1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의 평균 수출액은 1천648만달러, 연구개발(R&D) 투자비율 3.7%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난해 취업자 68%, 눈높이 낮춰 지원"취업난이 점점 심각해지면서 지난해 취업자 10명 가운데 7명은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해 취업자 5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1%가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다..
담합으로 이미지 실추된 삼성, 뒤늦게 대책 마련 나서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냉장고, TV, 노트북 등 가격담합 사실이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삼성그룹이 사태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분노한 소비자들의 소송이 이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