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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그룹 "내년 수출 환경 올해보다 악화될 것"

국내 주요 그룹들은 내년 수출환경이 올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수출성장세도 내년에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주요 그룹 22곳..

상고·공고·지방대 출신들 삼성서 CEO되다

삼성그룹이 7일 사장단 정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초일류기업에 공고와 상고, 지방대 출신들이 대거 최고경영자(CEO)의 자리까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인사의 핵심인 '신상필벌'의 원칙이 정확히 반영된 결과..

기업 45% "올해 사업목표 달성 불가능"

100개 회사 중에 약 45개 회사는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국내 제조업체 309곳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올해 사업목표 달성이 불가능..

"중국 진출 서비스기업, 현지인 고객 비중 늘려야"

중국에 진출한 국내 서비스기업 3곳 가운데 2곳이 중국 현지인보다 교민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는 현지인 고객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 베..

내년 신규 일자리 24만∼30만개 예상… 올해보다 급감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경기 성장세 둔화와 공공 일자리 창출 감소로 내년 취업자 수가 올해보다 24만명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들어 10월까지의 평균 증가인원인 40만7천명의 절반을 약간 웃도는 수준..

부산항 세계 5번째로 1천500만TEU 컨테이너 처리

국토해양부는 6일 부산항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한 해 컨테이너 처리량 1천5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항은 홍콩(2000년)과 싱가포르(2001년), 상하이..

재계 오너家 3세 경영인들 승진설 '솔솔'

연말연초 대기업 인사철을 맞아 재계 오너가 3세 경영인들의 승진설이 솔솔 피어나오고 있다. GS건설은 승진이 확정됐고, 한화그룹, 대한항공, 효성그룹 등에서도 승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6일 허창수 ..

내년 상반기 자금난 고비 앞두고 기업 `비상'

내년 상반기에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고비를 맞게 돼 기업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계기업들은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국채 만기가 집중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최고조..

코트라 오영호 사장 취임… "강소·중견기업 육성 중요"

코트라는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호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기 양극화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수출 성과를 공유하는데 있어 중소기업이 소외되..

현대차그룹 연말 성금 6년만에 50억 더 늘려

현대차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부액을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이로 인해 다른 대기업의 기부 확대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희망나눔 캠페인' 첫..